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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수업으로 교사 이동, 학급 당 학생 수 증가 - CBE, 1년 내내 직원 재배치 이뤄질 수도
사진 : 캘거리 선, 아카디아 학교 
앨버타 전역의 학교들이 개학한 가운데, 일부 학부모들은 온라인 수업을 담당하는 교사들로 인해 학급 당 학생 수가 증가했다고 우려를 표시하고 나섰다.
캘거리 아카디아 학교 6학년에 재학 중인 딸을 가진 수잔 셔는 개학 후 2째 주에 갑자기 학급 당 학생 수가 15명에서 30명으로 2배 늘었다면서, “교사 1명이 온라인 수업에 필요하기 때문에 6학년 학급을 합친다는 이메일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리고 셔는 학교에서는 비어있는 교실을 이용해 30명의 학생들이 분산될 수 있는 시간이 있다고 알렸으나, 30명이 한 공간에 있는 시간이 문제이며 학습 면에서도 30명이 한 수업을 듣는 것은 많은 어려움을 초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캘거리 공립 교육청(CBE)은 성명서를 통해 매년 예상 등록 학생 수와 실제 등록 학생 수를 기준으로 직원을 조정하는 절차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니 아카디아 학교에서 개학 이후 반을 합치게 된 것이 드문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또한 CBE는 교사 재배치는 이번 학년도 내내 발생할 수 있으며, 온라인 수업과 오프라인 수업을 다시 선택하는 2월에 특히 많은 변동이 발생할 수 있다고 알렸다.
이 밖에 캘거리 가톨릭 교육청(CCSD)에서도 직원 재배치에 나섰으나, CCSD는 연방 정부의 지원금을 통해 학급 당 학생 수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리고 아직 직원들의 재배치가 완료되지 않은 탓에 CBE와 CCSD는 모두 몇 명의 교사들이 온라인 수업에 배정되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0-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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