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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교육청, 팬데믹으로 240만불 적자 예상 - 온라인 수업과 대체 교사 비용 늘어나
사진 : 캘거리 헤럴드 
코로나 펜데믹 속에서 개학 한 지 약 2달 만에 캘거리 공립 교육청(CBE)에서 올해 240만불의 적자가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의하면 CBE는 온라인 수업을 위한 2,100만불, 1,050만불의 청소 비용, 380만불의 대체 교사 비용 등 총 4,680만불이 추가로 필요한 상황이지만, 여기에 연방 정부의 지원금 4,440만불을 계산에 넣으면, 적자는 240만불이 된다.
그리고 CBE 재무 책임자 브래드 그런디는 “현재 캘거리와 앨버타에 코로나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을 볼 때, 학교에서 학생과 직원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비용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10월 말부터 2주 동안 CBE에서는 6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지난 한 달간 CBE 학생 5,086명과 직원 452명이 자가 격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CBE는 이로 인해 매일 25명의 교사 자리가 채워지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근무 가능한 대체 교사 인원을 늘리려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CBE는 개인 보호 장비 역시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고 알렸으며, 시설 담당자 대니 브레튼은 주정부에서 제공한 손 소독제는 2달 정도만 사용 가능한 양이었지만, CBE에서 봄부터 물량을 확보해둔 덕에 아직 손 소독제가 바닥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개학을 앞두고 주정부에서는 개인 보호 장비를 위해 지원한 140만불 중 120만불은 재사용 가능한 마스크, 8만 1천만불은 안면 가리개, 5만 8천불은 체온계, 1만 3천불은 손 소독제, 5천불은 살균제와 세정제에 사용하도록 한 바 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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