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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공립 교육청, 지자체 선거 후 새 인물로 대거 교체돼 - 현직 이사는 한 명만 재선
사진: 캘거리 헤럴드 
끝나지 않는 팬데믹과 자금지원 부족으로 인한 교실 과밀화까지 어려운 당면문제에 직면하면서 캘거리 공립 교육청에는 현직 알테아 아담스(Althea Adams)의 깜짝 교체를 포함해 새로운 인물들로 바뀌게 된다.
코벤트리 힐(Coventry Hills)의 학부모 자원 봉사자 로라 핵(Laura Hack)은 18일(월) 지자체 선거에서 아담스를 상대로 놀라운 승리를 거두워 3과 4 지역구의 새로운 대표가 된다. 핵은 더 나은 공공 자금 지원, 소규모 학급 규모, 더 엄격한 코비드 안전 프로토콜을 옹호하는 강력한 풀뿌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그녀는 "우리는 앨버타 헬스 서비스(AHS)의 코비드 추적이 필요하고, 아이들과 교실이 코비드에 노출될 경우 부모/보호자에게 알려줄 필요가 있다"면서 “나와 같은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교사들과 퀄리티 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것을 알기 위해 교실 규모에 상한선을 두길 원한다. 이를 위한 적절한 자금을 지원하는 것이 재단 이사로서 우리의 임무”라고 밝혔다.
또한 핵은 학생들이 코비드로부터의 보호를 보장받기 위해서는 주정부와 더 강력한 파트너십이 절실하다면서 "환기와 마스크 착용, 그리고 학부모가 자녀의 예방 접종을 선택할 때 AHS와 협력할 계획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은퇴와 논란이 됐던 사임 때문에 곤경에 처한 캘거리 공립 교육청은 7명의 이사 중 6명이 새롭게 교체된다. 그리고 현직 마릴린 데니스만 재임이 결정되었다.
전 의장으로서 강력한 경쟁자였던 데니스는 형평성과 자금지원, 더 엄격한 팬데믹 프로토콜을 주장해 NE의 5와 10 지역구에서 쉽게 승리했다.
데니스는 현재 진행 중인 모든 문제 외에도 캘거리 공립 교육청은 신임 이사들을 신속하게 업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적당 양의 업무를 줄 예정이라고 수긍했다.
또한 그는 “신임 이사들은 문제를 파악하고, 이사의 역할이 무엇인지, 이사가 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서 알아가는데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면서 “이사회로서 우선순위가 무엇인지 결정하는 데 시간을 할애해야만 하며, 팬데믹과 새로운 교육과정, 적정 교실 규모를 위한 주정부의 자금지원 등 눈 앞에 놓인 현안들이 있다”고 강조했다.
데니스는 주도적으로 지난 달 아드리아나 라그랑지 교육부 장관에게 보낸 편지를 통해 주정부에 코비드 접촉 추적을 복원할 것을 요구했다.
이사회의 새로운 얼굴에는 1과 2 지역구의 데이나 다우니(Dana Downey)도 포함된다. 그녀는 전직 교사로 이사회가 강력한 코비드 안전 프로토콜을 보장하기 위해 "용기 있고 통찰력 있는 리더십"을 제공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6과 7 지역구에서는 2020년 1월에 리사 데이비스(Lisa Davis)가 사임해 그 빈 자리를 패트리샤 볼거(Patricia Bolger)가 대신하게 된다. 그녀는 캘거리 대학교의 Werklund 교육학과 강사로서 풍부한 교육 경험을 가지고 있다.
지역구 8과 9에는 반인종주의와 화해의 플랫폼에서 뛰었던 데이빗 바렛(David Barrett)이 주도하는 신임자 세 명이 있다.
지역구 11과 13에는 친숙한 낸시 클로즈(Nancy Close)가 간신히 승리했다. 클로즈는 지난 10년 동안 퇴임 시장인 나히드 넨시와 함께 일했으며, 1999년부터 2007년까지 캘거리 공립 교육청에서 이사로 일해 풍부한 정치적 경험을 가지고 있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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