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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학생 정신 건강 지원금 두 배로 늘린다 - 학부모 단체, “늘어나는 결석, 보건 규제나 강화하라”
사진 : CTV News, 교육부 라그랑지 장관 
앨버타 교육부에서 유치원-12학년 학생들의 정신 건강 지원금을 두 배로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이 자리에서 교육부 아드리아나 라그랑지 장관은 최근 호흡기 질환으로 학교 학생과 직원들이 결석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라그랑지 장관에 의하면 주정부에서는 학생들의 정신 건강에 향후 2년간 매년 1천만불을 배정해 놓은 것에 연간 1천만불을 더하고, 이를 통해 60개의 정신 건강 파일럿 프로젝트와 교직원들에 대한 추가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라그랑지는 “건강한 정신과 성공적인 학업의 관계는 매우 중요하며, 이를 달성하는 것이 우리 정부의 우선 순위”라면서, 학부모들과 교사 등으로부터 펜데믹 기간 동안 학교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전환되며 여러 형태로 모든 학생들이 학습에 영향을 입었다는 이야기를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그ㅓ나 학교 내 헤파 필터를 요구하는 단체 Fresh Air Schools의 대변인 아만다 후는 현재 많은 아이들은 반 학생들이 아파서 결석하고 있는 상황을 목격하고 있거나, 혹은 자신이 아파서 학교에 가지 못하는 상황이라면서 “특히 결석하는 아이들은 뒤쳐진다는 불안감과 그룹 프로젝트에 참여하지 못하는 미안함 등이 있다. 이것이 정신 건강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할 수 있나”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후는 주정부에서 마스크 의무화 같은 보건 규제를 도입하면 지금 발생하고 있는 학습에 대한 악영향과 불안, 스트레스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학부모 단체 Support Our Students의 대변인 메데나 무사도 “가족들은 현재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학생들이 학교를 빠지며 지속적으로 뒤처지는 상황이 계속되기 때문”이라면서 조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하지만 라그랑지는 각 교육청이 주정부의 허가 없이 마스크 의무화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할 것이냐는 질문에 “안된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의료 책임자의 지시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라그랑지는 가족들은 오히려 마스크 착용이 불안감을 가중시킨다는 이야기를 주정부에 전하기도 했다고 반박하고 나섰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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