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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 of C 4년 연속 학비 인상에 학생들 반대 시위 - 학비 평균 5.5% 인상, 기숙사 및 식사 비용도 상승
사진 : CTV News 
캘거리 대학교(U of C) 학생 수백명이 학교 이사회에서 4년 연속 학비 인상을 허용한 것에 반대하는 시위를 진행했다.
지난 1월 20일(금), U of C 학생연합 간부들은 학생들과 제대로 된 논의 없이 학비가 평균 5.5% 오르게 됐다면서, 간호학과 학생들의 학비는 8%나 인상된다고 전했다.
이 밖에 유학생들은 2023-24 학년도에 프로그램에 따라 2~10%의 학비 인상을 마주하게 됐으며, 기숙사 비용 역시 건물과 방 타입에 따라 2~6%, 기숙사 식사비용은 7% 오르게 됐다. 그리고 대부분의 비용 인상이 5월 1일부터 적용되는 가운데, 캠퍼스 내 주차비용은 4월 1일부터 4% 인상된다.
U of C 교무 처장 페니 웨더너는 지난 가을 학생들 및 학생 단체들과의 논의 이후 당초의 학비 및 각종 비용 인상 제안이 수정됐다면서, 이 같은 인상이 학생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알고 있으나 학생들에게 고품질의 프로그램과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사회 회장 마크 헐맨 역시 학비 및 비용 인상 결정은 “인플레이션과 여러 비용 상승에 대한 신중한 분석에 바탕한 것”이라면서, 여전히 U of C의 비용은 전국 다른 대학과 비교해 낮거나 같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로 인해 2023-24학년도 학비는 2019년에 비해서는 평균 33% 높아진 것이 되며, 유학생들의 학비는 같은 기간 40% 인상된 것이 된다. 이 밖에 의무적으로 내야하는 비용 역시 이 기간 20%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학생 연합 부회장 마테우즈 살마시는 설문조사 결과 67%의 학생들은 학비 인상이 보통 혹은 심각한 수준의 재정난을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으며. 설문에 응한 3천명의 학생들 중 20%는 학비 인상이 학업을 포기하도록 할 것이라고 답했다고 우려를 표시하고 나섰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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