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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대학, 에드먼튼 다운타운 오피스에 직원 500명 이전해
사진: 에드먼튼 저널 
지난 1월 24일(화) 앨버타 대학이 18년 만에 500명 이상의 직원을 엔터프라이즈 스퀘어의 다운타운 캠퍼스로 이전하고 이를 자축했다. 이번 직원 이동을 통해 동 대학은 에드먼튼 다운타운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자 한다.
이날 대학 관계자는 재스퍼 애비뉴와 103 스트리트에 있는 엔터프라이즈 스퀘어 건물에서 이번 이전을 발표했다. 지난 1년 동안 일반적으로 학업 지원 및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양한 부서에서 500명 이상의 직원이 다운타운 이곳으로 옮겨왔다.
동 대학의 시설 및 운영 담당 부총장인 앤드류 샤만(Andrew Sharman)은 코로나 팬데믹 이전에는 이 건물에 200명 미만이 있었지만, 현재는 대학 직원과 업계 파트너를 포함해 600명 이상이 있다고 전했다.
그는 "4층의 인큐베이션 공간에 20개의 회사가 있으며, 이곳을 성장시키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총장 겸 부총장인 빌 플래너건(Bill Flanagan)은 대학이 지난 2005년에 지역 및 주정부와 연방 정부의 지원을 받아 건물을 구입했으며, 이 건물을 이용해 도시 핵심부와 강한 연결을 구축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는 "비전은 대학과 도시 및 지역 비즈니스 간의 파트너십을 강화할 교육과 혁신, 우수성을 갖춘 다운타운 허브를 만드는 것이었다”며 "이 비전을 실현하는 데 시간이 좀 걸렸지만 드디어 달성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에드먼튼 다운타운 비즈니스 협회, 에드먼튼 상공회의소, 에드먼튼 시청의 대표자들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야기된 경제적 어려움 속에 지역을 활성화하고자 하는 노력을 다하는 가운데 더 많은 사람들을 핵심부에 두는 것에 대한 가치를 언급했다.
O-day'min 지역구의 일부인 다운타운을 대표하는 시의원 앤 스티븐슨(Anne Stevenson)은 시가 경찰과 사회 복지 서비스, 비즈니스 그룹을 포함한 파트너와 협력해 핵심부에 대한 채널 지원을 제공하고자 일해왔다고 말했다.
2022년 3분기 사무실 공실률은 전 분기 22.4%에서 23%로 증가했는데 이는 팬데믹이 시작된 이래 부분적으로 원격 근무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또한 좀더 새롭고 좋은 공간을 찾는 세입자들의 변화된 태도도 한몫했다.
한편 샤만은 엔터프라이즈 스퀘어의 위치가 현재 대학의 목록 중 가장 좋은 공간이며, 이번 이전을 통해 연간 120만 달러를 절약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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