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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부, 앨버타 내 대학 학비 인상 연간 2% 제한 - 연간 7%에서 낮아져, 학자금 대출 부담도 완화
사진 : MSN, 고등 교육부 니콜라이드 장관 
앨버타 주정부에서 2024-25 학년도부터 앨버타의 고등 교육 기관 학비 인상이 연간 2%로 제한된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9년 이후 이번 2023-24학년도까지 앨버타의 대학 학비는 매년 7%까지 인상될 수 있었다.
그리고 고등 교육부 드메트리오스 니콜라이드 장관은 지난 2월 16일(목), “이 같은 결정은 높은 물가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 처한 학생들을 돕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앨버타의 고등 교육 기관 학비는 2023-24학년도를 포함해 4년 연속 인상되는 모습을 보였으며, 이로 인해 2019년 이후 국내 학생들의 학비는 33% 가량 높아진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 같은 학비 인상은 UCP에서 집권당이 된 후 첫 번째 예산을 통해 고등 교육 기관의 지원금을 크게 낮추고 7%의 인상 제한을 시행하며 시작됐던 것으로, 이에 앞서 NDP 주정부에서는 2015년부터 등록금 동결을 유지하다가 소비자 물가 지수에 맞춰 학비가 인상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던 바 있다.
그러나 니콜라이드 장관은 물가와 관계없이 학비 인상을 예측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학생들이 원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주정부에서는 학자금 대출 상환 무이자 기한도 6개월에서 12개월로 늘리고 이자율도 2019년 이후 우대금리에 1%를 더하던 것을 우대금리에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학생들의 수익이 기준에 도달하기 전까지 월 상환 금액을 낮추는 지원 프로그램도 수익 기준을 기존의 2만 5천불에서 4만불로 높이게 된다.
이 밖에도 주정부에서는 2022-23학년도부터 저소득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225만불을 배정하고, 1만명의 학생들에게 매월 225불을 추가로 지급해 총 금액이 475불이 되도록 하기로 결정했다. 이 금액은 학년 초에 한 번에 지급되므로, 추가 금액을 받을 이들에게는 곧 이와 관련된 연락이 취해질 계획이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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