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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교육부, 보조교사 늘릴 지원금 발표 - “학생 수 늘며 각종 도움 필요한 학생도 증가”
사진 : 교육부 라그랑지 장관 
앨버타 교육부에서 향후 3년간 학교의 보조 교사와 지원 직원들의 숫자를 늘리기 위해 1억 2천 6백만불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교육부 아드리아나 라그랑지 장관은 지난 3월 20일(월),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고 앨버타의 학생 숫자가 늘어남에 따라 다양한 도움이 필요한 이들 역시 늘어나고 있다면서, “일부 학생들은 영어를 배우기 위한 추가 도움이 필요하고, 학습 장애나 행동 문제를 가진 이들도 많아지며 교사들이 이들을 스스로 모두 관리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알렸다.
지원금은 각 교육청의 재량에 따라 추가 직원을 고용하거나 현재 직원의 근무 시간을 늘리고, 교육을 추가하는데 이용될 수 있다. 이 지원금은 교육청의 2023-24 운영 기금에 소속 학생 숫자에 맞춰 추가된다.
그리고 라그랑지는 이번 지원금은 주 전역에 3천명이 추가로 고용될 수 있는 금액이라고 밝혔으며, 주정부에서는 이번 지원금을 통해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발생했던 학습 장애 문제 역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펜데믹 이후 저학년의 학생들은 기본적인 문해와 수학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고학년은 주 학력 평가와 디플로마 시험 등에서 이전보다 낮은 평균을 기록하고, 고등학교 졸업에도 더 오랜 시간이 소요되고 있는 상황이다. 주정부에서는 이 같은 학습 격차 대처를 위해 이미 2천만불을 지원하기도 했다.
그리고 에드먼튼 공립 교육청 교육 위원장 트리샤 에스타브룩은 보조 교사 확충을 통해 학생들이 필요한 도움을 받게 될 것이라면서, “학교를 다녔던 이들이라면 학교에서 보조 교사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 지 알 수 있다. 이들은 자폐와 정서적, 행동 문제가 있거나 학습 지연, 정신 건강 문제를 겪고 있는 이들은 물론, 신체적인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학생 등 다양한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고 알렸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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