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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부, 중, 고등학생 직업 교육 접근 향상한다 - 교사 훈련 및 장학금 개발, 이중 학점 시스템 개편 등
사진 : 캘거리 헤럴드, 교육부 라그랑지 장관 
앨버타 주정부에서 7학년부터 12학년 학생들의 직업 교육 접근을 향상시키겠다고 발표했다.
교육부 아드리아나 라그랑지 장관은 지난 4월 17일(월), 주정부에서 지난 여름 만든 태스크 포스의 몇 가지 권고 사항을 도입하여 중, 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직업 교육을 검토하고 유치원-12학년 교육에서 직업이나 고등교육으로의 전환을 준비하는 최선의 방법을 평가한다고 밝혔다.
태스크 포스에는 학교 관계자와 업계 대표, 고등 교육 관계자 및 정부 공무원 등이 포함됐으며, 권장 사항을 만드는 과정 속에는 교육과 관련된 4,700명의 설문조사도 실시됐다. 그리고 이들이 내놓은 권장 사항 중 주정부가 도입을 결정한 내용은 학교 외 교육에 대한 접근성 향상, 직업 교육 프로그램을 위한 교사 훈련 및 장학금 개발, 자금 지원 등이다. 주정부에서는 이 외의 권고 사항은 도입에 앞서 좀 더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또한 주정부는 태스크 포스에서 확인한 재정 및 접근성 문제를 해결해 고등학생이 고등학교 졸업장과 함께 고등 교육이나 견습 프로그램에 대한 학점을 취득할 수 있는 이중 학점 시스템도 개편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라그랑지는 이 같은 결정은 향후 수년 안에 앨버타에 기술 인력이 부족할 것이라는 예측에 대처하기 위함이라면서, 미래를 위해 기술이 있는 전문 인력을 키워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테스크 포스에 속한 선테라 그룹의 이사 데이비드 프라이스는 고등학교에서 직업에 대한 노출이 이뤄지면, 학생들이 진로의 길을 선택하기 전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혹은 그렇지 않은지 결정할 수 있게 된다고 전했다.
한편, 앨버타 교육부에서는 권고 사항을 도입하기 위해 향후 수 주 간 교육 파트너 및 교육부 각 부처가 협력을 펼칠 것이며, 이미 교실에서 시행되고 있는 작업을 기반으로 권고 사항이 도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진로 교육은 유치원부터 6학년까지 체육 및 건강 교과과정에서 이뤄지게 되며, 이 시간에는 업무 사항에서의 역할과 이것이 삶과 직업에서 어떻게 연결되는지와 직업 경험과 봉사 활동 등에 대해 학습하게 된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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