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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선거 앞둔 각 당, 논란 피해 기본적 교육 공약만 = 학교 신설 및 교사 채용 등 지원 증가 약속
CTV News 
앨버타의 유치원-12학년 학생들이 펜데믹 이후 여전히 학습의 공백과 제한된 자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주 선거를 앞둔 각 당은 논란을 피해 기본적인 교육 공약만 내놓고 있다.
UCP와 NDP는 모두 더 많은 학교를 짓고 수 천명의 교사를 채용하는 등 지원을 늘리겠다는 입장이지만, 아직 어느 당에 표를 던질지 결정하지 못한 이들을 의식한 듯 논란이 될 수 있는 교과과정 변경이나 차터 스쿨 확장, 교실 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 대한 이슈에 대해서는 말을 삼갔다.
캘거리 대학교 정치학 교수 리사 영은 “두 당은 모두 대부분의 유권자들이 마음을 결정했고, 결정을 확정짓지 못한 이들은 소수라는 것을 알고 있으나, 교육에 대해 강한 반대 의견을 내어 이들이 자신들로부터 등을 돌리지 않게 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UCP에서는 지난 예산을 통해 교육 지원금을 올해 5.2% 인상하고 2019년에 82억불이었던 교육 예산이 88억불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밖에도 주정부에서는 집권당이 된 2019년부터 106개의 학교 신설 혹은 시설 현대화를 약속했다. 하지만 2020년에서 2022년 사이, 교육청과 교사들은 학생 수 증가에 맞춰 예산 증가가 발생하지 않고 있어 학급 당 학생 수가 늘어나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해 왔다. 그리고 UCP에서는 17억불을 지원해 3천명의 교사를 고용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았다.
이 밖에 NDP에서는 UCP의 약 2배에 가까운 4천명의 교사와 3천명의 보조 교사를 고용하겠다고 약속하고 코로나 락다운 초기 당시에 UCP에서 2만명의 보조 교사를 해고하고 학교가 다시 문을 연 이후에도 충분한 재채용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비난하고 나섰다. 또한 NDP에서는 100개의 학교를 짓겠다고 발표했으나, 이는 UCP에서 약속한 것보다 6개 적은 것이 된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3-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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