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캘거리 관내 각 교육청 ‘재학생 증가’ 반색 |
|
|
|
캘거리 관내 공립학교 및 가톨릭학교의 올해 재학생수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캘거리 교육청(CBE)는 9월 30일 현재 캘거리 공립학교 재학생은 총 102,413명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발표했다. 재학생수가 작년 대비 591명이 늘었다.
가톨릭교육청은 9월말 현재 캘거리 가톨릭학교 재학생 수는 45,068명으로 전년 대비 599명 늘었다고 7일 발표했다.
재학생수는 늘었지만 이를 바라보는 각 교육청의 속내는 간단하지 않다. 주정부가 재정적자 보전정책의 일환으로 교육예산 삭감을 추진하고 있어 이들 교육청들에 대한 예산지원에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주정부의 교육예산 지원이 재학생 규모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에 각 교육청들은 재학생 숫자에 민감한 편이다. 캘거리 관내 각 교육청은 재학생 숫자가 늘어난 점에 대해서는 일단 기쁘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 재학생 증가에 따른 교사 충원, 교실 확보, 학교 기자재 추가 확보라는 과제를 떠안게 있다. 각 학교에서는 신학기 시작 전에 등록 재학생수를 예상하여 교사 배치, 교과목 시간표 및 교실 배치 계획 등을 마련한다. 그러나 실제 등록 학생수가 예상치를 초과하게 되면서 교사 배치를 비롯한 모든 프로그램을 재조정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무엇보다 교사 부족이 제일 큰 문제로 지적된다. (이창섭 기자)
|
기사 등록일: 2009-10-15 |
|
|
|
|
|
|
나도 한마디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