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먼튼 5세 아동, 아파트 발코니에서 추락사 - 부모 집에 있었으나 방충망 잠금장치 열고 나가
사진 출처 : CBC
(박연희 기자) 에드먼튼에서 5세 아동이 자신의 아파트 발코니에서 떨어져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발생한 곳은 121 St.과 Jasper Ave.에 위치한 Pinnacle 아파트이다.
사망한 5세 남아는 7월 2일 오후 6시 무렵, 자신의 집 방충망 문의 잠금장치를 열고 21층 아파트 발코니 난간에 올랐다가 아파트 건물과 연결된 사업체의 지붕 위로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는 4세의 남동생과 2세의 여동생이 있으며, 사고가 발생한 당시 부모는 집 안에 있던 상황이었다. 그리고 사고 후 연락을 받고 달려온 아이의 삼촌은 사망한 케이에론 누레는 자폐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후 건물을 관리하는 헤이즈뷰 회사는 입주민들에게 보낸 편지를 통해 유가족들에게 애도를 표하고, 입주민들에게는 무료로 카운슬링이 제공된다고 알렸다.
그러나 헤이즈뷰는 건물의 모든 발코니는 안전 규격과 건물 건축 법규를 충족하고 있으며, 이번 사고가 건물의 구조적인 문제로 발생했다는 증거는 없다고 밝혔다.
현재 경찰은 이번 사고와 관련된 조사를 진행 중이며, 에드먼튼 에티오피아 커뮤니티는 유가족들을 돕기 위한 지원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