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먼튼 시, 학생 주택 건설에 인센티브 제공한다 - 유닛당 최대 3만 달러 지원
사진 출처 : 글로벌 뉴스
(박미경 기자) 에드먼튼 시가 새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저렴한 주거 옵션을 제공코자 한다.
새로운 프로그램은 ‘다운타운 학생 주택 인센티브’로 총 1,500만 달러를 들여 다운타운 지역에 주택을 지어 학생 수요를 충족할 계획이다. 개발업자들은 유닛당 최대 3만 달러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아마르짓 소히 시장은 "다운타운을 이루고 있는 인구 중 47,000명이 학생으로 이들이 저렴한 가격에 거주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곧 수천 명의 학생들이 에드먼튼의 고등교육 캠퍼스로 돌아온다. 대학생들에게 임대료는 예산의 가장 큰 압박 요인 중 하나이다.
앨버타 대학교 학생회 대외부회장인 아불 아바시는 "지난 5년 동안 앨버타 대학교의 캠퍼스 푸드뱅크 이용률이 600% 증가해왔다. 학생들이 캠퍼스 푸드뱅크를 찾는 가장 큰 이유는 주거비 상승”이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대학 4학년이 되는 안드레아 벨라스코도 임대료가 걱정이다.
벨라스코는 항상 더 좋은 조건을 찾고 있다면서 "세 번이나 이사했다. 지금은 캠퍼스에 더 가까운 곳이지만 예산에 맞는 곳을 찾다보니 임대료가 저렴한 지하에 살고 있다."고 말했다.
에드먼튼 시는 이번 인센티브를 통해 500세대 이상의 신규 유닛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바시는 "좋은 진전이지만 더 많은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학생 주택 인센티브 프로그램 1차 신청은 9월 말에 마감되며, 공사는 내년에 시작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