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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경찰, 아동학대 월 45건 수사 - 온라인 아동 착취 사건 올해 700건 육박, 인력 부족 속 수사 부담 가중

사진 출처: CBC 
(이남경 기자) 캘거리 경찰청이 매달 수십 건에 달하는 아동학대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며 지역사회에 큰 우려를 낳고 있다. 경찰위원회 회의에서 케이티 맥렐런 청장은 아동학대 전담팀이 “매달 평균 45건의 사건을 처리하고 있다.”라며, “이는 가장 취약한 아이들이 매달 피해를 입고 있다는 의미로,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수준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인터넷 아동 착취 전담팀은 올해 들어서만 약 700건에 달하는 사건 파일을 접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맥렐런은 “아동학대는 경찰 조직에 큰 부담이 되는 문제이자, 모든 캘거리 시민이 우려해야 할 사안이다.”라며, “이 사건들은 매우 복잡하고 충격적이며 많은 자원을 필요로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각 사건은 단순한 범죄를 넘어, 우리 사회에서 가장 보호받아야 할 아이들에 대한 신뢰와 안전이 무너진 사례이다.”라고 강조했다.

아동이 위험에 처한 상황은 가정 내부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는 점도 지적됐다. 그는 최근 음주운전자가 차량에 4세 아동을 태운 채 주택으로 돌진한 사례를 언급하며 “이 문제는 거리와 지역사회 전반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자칫 비극으로 이어질 수 있는 순간들과 연결돼 있다.”라고 말했다.

수사 과정에서의 정신적 부담도 심각한 수준이다. 맥렐런은 “이 사건들이 주는 감정적 무게는 매우 크며, 이를 담당하는 경찰과 전문 인력들이 조용하지만 지속적으로 그 부담을 감당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현재 아동학대 전담팀은 형사 15명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추가로 필요한 9개 자리가 공석인 상태다.

맷 베이커 부청장은 “이 수사들은 취약한 피해자, 과거 사건, 다기관 협력이 필요한 상황 등으로 인해 상당한 시간과 세심한 접근이 요구된다.”라고 설명했다. 피해자 지원은 루나 아동 및 청소년 대변 센터가 맡아 신고 과정 안내와 의료 지원, 장기 회복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인력 부족 문제는 아동학대 전담팀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맥렐런은 “현재 살인 전담팀은 정원 19명 중 13명, 성범죄 수사팀은 15명 중 9명, 가정폭력팀은 20명 중 10명만 근무 중이다.”라며, “이러한 공백은 선제 대응과 조기 개입 능력을 떨어뜨리고, 복잡한 사건에 충분한 자원을 투입하는 데 어려움을 초래한다.”라고 지적했다. 경찰은 인력 부족 속에서도 아동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수사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기사 등록일: 2026-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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