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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교실 내 정치 및 이념 배제 규정 시행 - 학습 환경 공정하고 중립적으로 유지해야

사진 출처 : CTV News 
(박연희 기자) 앨버타의 교실에서 정치와 이념이 배제되도록 하는 규정이 9월 1일부터 시행됐다.
교육부 드메트리오스 니콜라이데스 장관은 올해 봄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교육법 개정 법안을 발의했으며, 이후 이 법안은 법으로 제정됐다.

규정의 시행에 따라 교육청은 정치적, 사회적 주제에 대해 성명서를 발표하거나 입장을 밝히는 것이 금지된다. 또한 학습 환경을 공정하고 중립적으로 유지해야 한다.
이 밖에 12월 1일부터는 교사 직업 윤리 및 역량 규정이 개정되며, 교사들은 각종 사안을 객관적이고 균형 있게 제시해야 한다. 장관 명령을 통해서는 교육청 교육의원들의 행동 강령도 마련되어 품위 있는 행동을 강화하고 표현의 자유에 대한 권리를 보호하도록 한다.

니콜라이데스는 학교 깃발 사용 제한 규정은 아직 준비 중으로 이번 학년도 후반에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해당 규정이 당초 마련된 대로 시행될 것이나, 규정의 시행이 교육청에 추가적인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한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니콜라이데스는 이번 새 학년도를 맞아 주 전역에서 2,127명의 신규 교사가 채용됐다고 발표했다. 이 중 566명은 1명의 교사와 1~2명의 보조 교사로 구성되는 교실 복잡성 지원팀으로 근무하게 된다. 주정부는 총 699개의 복잡성 지원팀을 위한 예산을 지원했으며, 133개 팀은 아직 채용이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대해 니콜라이데스는 복잡성 지원팀의 채용 결정은 각 교육청에 달려 있다고 설명했다.

앨버타 주정부의 자료에 따르면 2025-26학년도 주 전역의 공립학교 시스템에 등록된 학생 수는 835,089명이었다.

기사 등록일: 2026-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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