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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당한 외국인 노동자, 캐나다 체류 허락
2년 유효 오픈 취업비자 받아
사진출처: CBC TV, Vicky Venancis 
부상으로 인해 추방 위기에 놓여있던 외국인 노동자가 캐나다에 2년간 있을 수 있게 되었다. Vicky Venancio는 지난 2012년 6월 자전거를 타고 출근하다 차에 부딪혀 부상을 당해 척추를 심하게 다쳤다. 일을 할 수 없게 된 Venancios는 지난 2월 취업비자 기간이 끝났고 일을 할 수 없어 더 이상 취업비자 연장을 할 수 없었고 의료보험 혜택도 받을 수 없게 되었다.
법정투쟁을 하고 있는 Venancio에게 지난 금요일 팀 업팔 하원의원이 찾아왔다. 크리스 알렉산더 연방 이민부 장관을 대신한 업팔 의원은 2년간 유효한 취업비자를 갖고 왔다. Venancio는 “이젠 추방에 대한 염려 없이 잠을 편히 잘 수 있게 되었다.”며 기뻐했다. 또한 그 동안 도움을 준 사람들과 관대한 결정을 내려 준 이민부 장관에게도 고맙다고 기쁨을 나타냈다. 그러나 이것은 영주권을 얻기 위해 이제 한걸음 앞으로 나간 것이다.
이달 초 Venancio는 사라 호프만 앨버타 보건부 장관을 만나 자신의 사정을 호소했다. 호프만 장관은 이런 사실을 알렉산더 이민부 장관에게 전하고 인도주의 차원에서 영주권 발급을 의뢰했다.
그러나 10월로 예정된 연방 총선이 끝나기 전까지는 연방정부 차원에서 어떤 결정도 내려질 것을 기대할 수 없을 것이라고 Migrante Alberta에서는 말하고 있다. “총선 전 까지는 아무런 진전이 없을 것이나 2년 유효 취업비자 발급으로 그녀가 잠시나마 편하게 지낼 수는 있을 것이다.”라고 Migrante Alberta에서는 예상하고 있다.
Migrange Alberta는 자선음악회를 열어 15,000달러를 모금해 Venancio의 의료비용과 법정비용을 충당했고 조만간 의료보험을 재신청 하게 되었다. (오충근 기자)

*Migrante Alberta는 필리핀 이주노동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정착을 돕기 위한 비정부 기관이다.

기사 등록일: 201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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