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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난민 더 수용할 수 있어
맥컬럼 이민부 장관 캘거리 난민 수용 결과 대만족
사진출처: CTV news 
죤 맥컬럼 연방 이민부 장관은 목요일 캘거리를 방문한 자리에서 캘거리의 난민 수용이 성공적이라면서 시리안 난민을 좀더 수용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이날 맥컬럼 장관은 개인 스폰서들의 시리아 난민을 지원하기 위해 60만 달러를 CCIS(Calgary Catholic Immigration Society캘거리 가톨릭 이민 협회)에 지원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캘거리라 아주 잘 하고 있다. 정부 목표는 25,000명의 시리아 난민을 수용하는 것인데 캘거리가 난민을 좀 더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현재 캘거리는 900명의 시리아 난민을 수용했는데 대부분이 정착할 주거지를 정했고 100명이 호텔이나 임시 거처에서 생활하고 있어 캐나다 다른 도시보다 주거지를 정한 난민들이 많다.
앨버타 주 정부는 약 3,000명의 시리아 난민을 수용할 계획인데 그 중 캘거리가 1,200명-1,300명의 난민을 수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연방정부는 2월말까지 25,000명의 시리아 난민을 수용하겠다고 약속했으나 데드라인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캘거리 가톨릭 이민협회는 연방정부나 주 정부가 난민을 캘거리에 더 보낸다면 거처를 제공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연방 이민부 장관의 발언에 대해 크리스티나 그레이 주 이민부 장관은 “난민을 더 수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배제하는 것은 아니지만 주거를 마련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말했다. 앨버타 주정부는 이미 연방정부에 난민 주거비용으로 5백만 달러를 요구했으나 이민부 장관으로부터 확답을 듣지 못한 상태다.
목요일 장관이 지원하겠다고 발표한 금액은 지난 12월 매뉴라이프(Manulife Financial)이 기부한 종자돈 50만 달러로 시작된 난민 돕기 기금으로 그 후 CN 철도회사가 5백만 달러를 기부했고 제네럴 모터가 5만 달러를 기부했다.
맥컬럼 장관의 발언에 대해 넨시 캘거리 시장은 캘거리가 난민 정착에 대해 잘 하고 있으나 한가지 문제는 자녀들이 많은 대가족들이 있어 여러 세대가 함께 사는 것이 생각보다 어려운 문제라고 지적하며 난민 정착 기금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환영했다.
캘거리 시 당국과 난민 정착 서비스 단체는 정부 스폰서 난민이나 개인 스폰서 난민이나 어느 특정 지역에 몰려서 사는 것보다 캘거리 시내 전역에 골고루 흩어져 사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캘거리는 캐나다에서 네 번째로 많은 난민을 수용하고 있다.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16-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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