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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ress Entry 속보 _ 한우드 이민 칼럼 (209)
2019년 1월 역대 최대규모 선발
 
(표: 최근 4개월 Express Entry 선발 현황) 
올해 1월30일자 Express Entry 선발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새해들어 1월에만 3차례 선발이 있었고 총 11,500 명에 대해 초청장(ITA)이 발행되었습니다. Express Entry 제도 시행 5년을 통틀어 1월 최대기록입니다.

이번 선발에서 최저합격점은 438점으로 1주일전의 1월23일자 발표결과에 비해 5점이 낮아졌고 최근 수개월내 최저점입니다.

Express Entry 는 2015년 1월 시행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캐나다이민의 가장 중심적인 제도로서 자리 잡았습니다. 연방전문인력이민 (Federal Skilled Worker Class), 연방산업기능인력이민 (Federal Skilled Trade Class), 캐나다경력이민 (Canadian Experience Class) 등 숙련직군을 전제로 하는 3개의 연방 프로그램들이 이 시스템하에 운영됩니다.

EE는 시스템 pool내에 들어와 있는 신청인의 나이, 학력, 경력, 영어 등 객관적인 능력을 점수로 환산해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하는 시스템입니다. 작년부터 지금까지 대개는 격주, 가끔 매주 선발이 있어 왔습니다.

이민성은 이번 1월30일 선발에서 tie-break rule을 적용했습니다. 즉 2018년 4월26일을 기준으로 그 싯점 이전에 pool내에 들어 와 있는 신청인만을 대상으로 438점 이상 득점자들에게 ITA를 발행했습니다.

최근 이어지는 대규모 선발과 합격점 하향화 현상은 이미 작년에 있었던 캐나다이민성의 3개년 이민목표 및 계획안 발표직 후부터 예견되습니다. 필자 역시 같은 견해로서 여러차례 현재와 같은 양상을 전망해 왔습니다. 즉 예년에 비해 상당폭으로 증가된 3개년 이민목표를 달성하려면 보다 더 자주, 많은 수를 선발해야 하고 이에 따른 합격점 하향화는 당연한 수순이기 때문입니다.

한편 Express Entry는 연방에서 직접 관장하는 위의 세 프로그램과 별개로 각 주정부프로그램과 연계된 “주정부 Express Entry” 프로그램 또한 다양합니다. 작년 6월 앨버타주 역시 주정부 EE 를 도입함으로써 이제 캐나다의 모든 주들이 주정부 EE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들 주정부를 통한 EE선발 수치를 합산하면 이래 저래 Express Entry를 통한 영주권 취득자수는 대폭 늘어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press Entry 의 가장 큰 장점은 캐나다 학업 또는 취업 경험과 무관하게 신청인의 능력만으로 영주권 취득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주정부이민을 포함한 대부분의 경제이민 프로그램들이 현지 job offer를 필요로 하지만 EE는 경우에 따라 현지 취업과정을 건너 뛸 수 있습니다.

한국 출신 이민 신청자들이 EE를 신청하려면 무엇보다 영어가 관건입니다. EE 시스템하의 3개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최소 영어점수를 요하는 FSW의 경우 IELTS를 기준으로 Overall Score 6.0 을 요구합니다. 그러나 합격점에 접근하려면 최근 낮아진 점수대를 감안하더라도 6.0으로는 부족합니다.

이번 1월말 선발결과를 분석해 보면 다음과 같은 합격 사례를 추출해 볼 수 있습니다.

(사례1 - 싱글)
• 나이: 29세
• 학력: 4년제 대졸
• 경력: 사무직 (Administrative Assistant) 5년
• 캐나다 학업 경험: 없음
• 캐나다 취업 경험: 없음
• 영어: IELTS 8 in each category
• CRS점수: 439점

(사례2 - 부부)
• 나이: 34세, 35세
• 학력 및 경력:
부부1) 4년제 대졸 + 2년제 자격과정 졸업, 인사노무 컨설턴트 3년 경력
부부2) 4년제 대졸, 부동산중개사 5년 경력
• CRS점수: 438점 (부부1을 주신청인으로 지정해 신청)

본 칼럼은 법적 자문이 아닙니다. 독자들께서는 이를 감안해 이해하시기 바라며, 보다 상세한 내용과 자문이 필요하시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길 권합니다.

최장주
캐나다정부공인 이민컨설턴트
welcome@hanwood.ca
(070) 7885-5588
(800) 385-3966

기사 등록일: 2019-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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