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BCPNP - 비씨 주정부이민_한우드 이민칼럼 (226)
 
“비씨주정부이민”하면 많은 분들이 “어렵다”라는 말을 합니다. 비씨 프로그램을 다른 주 프로그램들과 비교해서 분석해 보면 세간의 평가가 대체로 맞는 말임을 알 수 있습니다.

비씨주정부이민의 특징이자 어려운 점을 다음 몇가지로 정리해 볼 수 있겠습니다.

가장 먼저 고득점자순 추첨제라는 점입니다. 최소요건만 갖추면 선착순 심사하는 앨버타나 사스카추완주 프로그램들에 비하면 신청인 입장에서는 피곤한 방식이죠.

가령 비씨주정부 이민의 영어 최소요건은 숙련 비숙련직을 막론하고 CLB 4로 비교적 낮은 점수입니다. 그러나 이 점수를 가지고 다른 신청인들과 경쟁하기는 어렵다고 보아야 하고, 이 점수를 최저점으로 해서 높을수록 가점이 붙는 방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둘째로 관련 경력 2년을 요구하는데 이때 “directly related”라는 기준이 적용됩니다. 즉 신청 직종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경력만을 인정하다는 뜻입니다.

가령 한국에서 회사원으로 다년간 경력이 있는 신청인이 Retail Store Supervisor로 비씨주정부이민을 신청하는 경우 직접적 관련 있는 경력으로 인정받기 어렵습니다.

세째는 가족수별 소득요건이 있습니다. 즉 4인 가족 경우 숙련직으로 일하면 연봉 $42,376 비숙련직은 $35,316의 소득을 증명해야 합니다. 게다가 이것도 점수제라서 소득액에 연동해 점수가 올라가는 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수많은 서비스업종의 시간당 임금이 15불 내외인 점을 감안해 계산해 보면 이 정도 수준의 연봉을 맞추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나마 부부 합산 소득을 인정하는 것은 다행스러운 점입니다.

네째로 비씨주 프로그램은 고용주 요건도 만만치가 않습니다. 우선 사업기간이 최소 1년 이상되어야 하고, 비숙련직을 채용할 경우는 2년 이상이 필요합니다. 또한 종업원수도 광역 밴쿠버지역은 5명 이상, 이외 지역은 3명 이상이어햐 합니다.

마지막으로 비씨주의 모든 프로그램들은 철저히 비씨주내 고용주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디자인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비씨주 대학 석박사를 위한 프로그램 한개만을 제외하고 모든 프로그램에서 예외없이 비씨주내 고용주의 쟙오퍼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비씨주정부이민에 어떤 프로그램들이 있고 그 최소 자격요건은 어떻게 되는지 좀 더 자세히 알아 보겠습니다. 비씨프로그램도 크게는 취업이민과 사업이민으로 대별됩니다.

취업이민은 다시 일반직프로그램과 BC Express Entry로 나뉘는데, 둘간의 차이는 제목 그대로 Express Entry와 연계되어 있느냐입니다.

일반직프로그램은 숙련직, 의료인력, 국제학생, 석박사, 비숙련직 등 직업군에 따라 하부 프로그램으로 다시 나뉘어 집니다.

가장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는 숙련직 프로그램의 자격요건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소득요건: 4인 가족 기준 연봉 $42,376 (밴쿠버지역)
• CLB 4 이상 영어점수
• 2년 이상 직접적 관련 경력
• 사업개시 1년~2년 이상, 종업원수 3인~5인 이상 고용주의 풀타임 쟙오퍼

앞서 말씀드린바대로 최소요건이므로 자격이 좋을수록 점수도 올라가고 고득점자일수록 유리하다는 점을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의료인력, 국제학생, 석박사 등에 대해서도 이같은 요건들은 공통적으로 적용됩니다. 다만 앞서 말씀드린 바처럼 비씨주내 대학 석박사 졸업자들에 대해서는 쟙오퍼 요건만이 면제됩니다.

비숙련직의 경우는 위 요건들에 더해서, 직종제한과 비씨주내에서 9개월 이상 일한 다음에야 주정부이민을 신청할 수 있다는 추가적인 제약이 있습니다.

비씨주 북쪽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인정되는 비숙련직은 다음 세개 산업에서 필요한 직종으로 한정되어 있습니다.

• 관광 및 숙박, 요식업내 직종
• 장거리 트럭운전
• 식품가공공장내 직종

비씨주정부 취업이민에서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은 BC Tech Pilot 입니다.

비씨주내 일손이 부족한 IT와 엔지니어링 분야 29개 직종을 대상으로 합니다. BC Tech Pilot 역시 비씨주 고용주의 쟙오퍼가 필요한 점은 동일하며, 거의 매주 추첨을 통해 선발됩니다. 심사기간이 2개월 이내로 빠른 것이 특징입니다.

다음 큰 갈래는 비씨주정부 사업이민 입니다.

비씨주는 오랫동안 주정부사업이민도 큰 인기를 누려왔습니다. 그동안 운영되어온 기본 사업이민에 더해서 올해 초 소도시 지역만을 위한 새로운 사업이민을 발표해 이 프로그램 역시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됩니다.

두 사업이민 프로그램의 공통점은 최소 자산과 사업경력, 비씨주내 사업투자 등이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또한 약정된 사업계획대로 사업을 운영하기 시작해 1년이 지난 다음에 실사를 통해 노미네이션을 부여한다는 점도 공통적입니다.

차이점은 증명해야 하는 최소자산과 사업투자의 규모가 다르다는 점입니다. 기본 프로그램은 최소자산 6십만불과 사업투자 3십만불이고, 소도시프로그램은 각각 절반 이하, 즉 3십만불과 십만불만을 요구합니다. 당연히 소도시 정부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는 점을 주의해야 하겠습니다.

비씨주는 두개의 사업이민 역시 점수제입니다. 수시로 고득점자 순으로 합격자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비씨주정부 프로그램들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요, 영어, 경력 등 스펙이 훌륭한 분들의 경우 당연히 도전해 볼 만 합니다.

그러나 앞서 살핀바와 같이 나름 경쟁적이고 어려운 점들이 꽤 있기 때문에 비씨주에서 취업하고 있는 많은 분들이 좌절하거나 시간을 허비하는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분들에게는 이웃한 앨버타나 사스카추완주 등이 대안이 될 수 있겠습니다. 두 주 모두 아직은 최소요건을 갖추면 선착순으로 심사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고, 특히 사스카추완주의 경우 유일하게 숙련직에 대해 영어를 요구하지 않는 점에서 추천할 만한 대안입니다.

본 칼럼은 법적 자문이 아닙니다. 보다 상세한 내용과 자문이 필요하시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길 권합니다.

최장주
ICCRC member
한우드이민 대표
welcome@hanwood.ca
(캐나다) 403-774-7158 / (800) 385-3966
(한국) 010-5761-4183


신문발행일: 2019-11-14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캘거리, 바퀴벌레 창궐 비상사태..
  CBE, 교사 300명에게 계약..
  트랜스 마운틴, 12월에 시작할..
  앨버타 올 겨울, 예년보다 추울..
  연방정부, 앨버타 오일산업에 1..
  스카이다이빙 체험방 아이플라이 ..
  유학후 이민의 장단점 _ 한우드..
  캘거리 시장, 회복세에 들어섰다..
  캘거리 시, 2020년 시 운영..
  U of C, 예산 문제로 직원 ..
  자유당 연방정부, 앨버타와 관계..
  NDP, “UCP, 부정부패 의..
댓글 달린 뉴스
  몸에 근육들이 무슨 일을 할까? .. +2
  장거리 자동차 여행의 즐거움_이번.. +5
  동화작가가 읽은 동화 책_16 _ .. +1
  내년 앨버타 경기 회복한다는데 캘.. +3
  캘거리 한인산악회 시산제 행사 가.. +2
  Royal LePage, 주택 가격은 내.. +3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