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계속되는 캘거리 이민 급증 - 신규 이민자 센터, 수요에 못 미치는 서비스 부족의 어려움
사진: 캘거리 헤럴드. 지난 해 2월 캘거리 공항에 도착한 아프간 난민을 맞이하고 있는 심슨 상병 
연방정부가 2022년 신규 이민자자 영입 신기록을 세우면서 캘거리에서도 이민자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연방 이민국 통계에 따르면 캐나다는 2022년 한 해에 최대 이민자를 맞이하여 전년도 기록을 깼다. 보도 자료에 따르면 이민자 통계는 1913년 이후 전년도까지 계속 집계되고 있다.
고르다나 라단(Gordana Radan) 캘거리 가톨릭 이민협회 CEO는 신규 이민자의 캐나다 도시들의 유입은 좋은 소식이라고 말했다. 캘거리는 적정한 생활비와 경제적인 기회로 인해 새로운 이민자들에게 여전히 매력적이며, 이는 캘거리의 경제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신규 이민자들은 앞으로도 수년 동안 캘거리를 고향으로 선택할 것이다.” 고 라단은 말했다.
캘거리 이민자 서비스 와 함께 협력하는 Gateway Newcomer Planner 팀장 위삼 샬라비 (Wissam Shalaby) 도 기록적인 신규 이민자를 맞이했다.
살라비 팀장은 "캐나다와 캘거리의 경제가 이민자들과 함께 성장하고 있다. 이민자들은 우리 지역사회에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우리는 함께 성장한다." 고 말했다.
“신규 이민자 환영은 언제나 우리 사회의 이익을 위한 것”
숀 프레이저 연방 이민부 장관은 보도 자료에서 자유당 정부의 이민 계획은 향후 몇 년 동안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25년까지 매년 50만 명의 신규 영주권자가 입국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프레이저 장관은 "신규 이민자는 노동력 부족을 채우고 지역사회에 새로운 관점과 재능을 제공하고 사회 전반을 풍요롭게 하는데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고 말했다.
라단 CEO는 이민자와 난민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정착 기관에 대한 자금 지원과 자원 봉사인 력이 증가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분명히 더 많은 자금이 필요하겠지만, 우리가 현재 들어오는 신규 이민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일련의 서비스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
신규 이민자 취약계층 서비스 센터 켈리 에른스트(Kelly Ernst) 부회장은 2022년 4월 1일에 시작된 회계 연도의 첫 9개월 동안 목표치의 300-400% 상회했다고 말했다.
에른스트 부회장은 "이미 10,000명 이상의 취약계층 이민자에게 정착 및 취약계층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126개국에서 온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했다. "고 말했다.
"현재는 난민들이 가장 많다.”
에른스트 부회장은 언어 수업과 같은 프로그램에는 현재 최대 400명까지 대기자 명단이 있다고 덧붙였다.
"수요를 따라잡을 수 없다. 수요가 너무 많다. 서비스 확대를 희망하고 있다 "고 밝혔다.
에른스트 부회장은 캘거리가 2차 이주 비율이 높으며, 많은 신규 이민자들이 다른 주에 정착한 후 앨버타 도시로 이주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민자와 난민을 위한 저렴한 숙소를 찾는 문제로 정착 기관이 계속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많은 인원을 수용하려면 정말 빨리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 이런 추세가 계속된다면 주택과 서비스를 일일이 확인해야 한다 "고 말했다.
샬라비 팀장은 교육, 정신 건강 상담 및 언어 수업과 고용, 주거 및 기타 필요한 서비스를 찾는 신규 이민자를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신규 이민자들에게는 이러한 서비스가 필수적이다. "새로 온 사람들이 순조롭게 정착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데 함께 노력하면 성공적인 경험을 하는 데 도움이 된다."
라단 CEO는 캘거리인들이 시리아, 아프가니스탄,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지지하는 훌륭한 이웃이며 새로 온 사람들을 환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캘거리인들이 신규 이민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는 그들이 환영 받는다고 느끼고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것" 이라며 사람들은 정착 기관과 함께 자원봉사를 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에른스트 부회장은 난민과 신규 이민자를 지원하기 위해 항상 호스트 가정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샬라비 팀장은 지역 사회의 도움 없이는 정착 기관이 이 일을 할 수 없다면서 “우리는 사회 일원으로서 함께 협력해야 한다” 고 말했다.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23-01-13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캐나다 소득세법 개정… 고소득자..
  앨버타 집값 내년까지 15% 급..
  첫 주택 구입자의 모기지 상환 ..
  로블로 불매운동 전국적으로 확산..
  에드먼튼 건설현장 총격 2명 사..
  해외근로자 취업허가 중간 임금 ..
  개기일식 현장 모습.. 2024.. +2
  앨버타 신규 이주자 급증에 실업..
  연방치과보험, 치료할 의사 없어..
  앨버타 주민, 부채에 둔감해진다..
댓글 달린 뉴스
  2026년 캐나다 집값 사상 최.. +1
  개기일식 현장 모습.. 2024.. +2
  <기자수첩> 캐나다인에게 물었다.. +1
  캐나다 무역흑자폭 한달새 두 배.. +1
  캐나다 동부 여행-네 번째 일지.. +1
  중편 소설 <크리스마스에는 축복..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