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스 주수상, 이민이슈 강조하며 지지세 규합 - 임시근로자 등 사회복지서비스 제한 재확인
출처: 캘거리 헤럴드
(서덕수 기자) 지난 주 수요일 에드먼튼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리더와의 저녁” 행사에서 스미스 주수상이 예민한 이민문제를 거론하며 지지세 규합에 나섰다.
행사 티켓이 전부 판매된 이번 행사에서 지지자들은 논란이 되어 온 앨버타 분리독립 등의 이슈에 대해 지지를 연호하며 일부에서는 “대통령 스미스”를 외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스미스 주수상은 “너무 많은 인구가 유입되면서 앨버타의 사회복지 서비스 비용이 급증하고 있다. 더 이상 감당하기 힘든 수준에 이르렀다”라며 이민문제에 대한 주정부의 강경정책을 재확인했다.
앨버타 유입인구는 지난 2023년 국내유입 및 국제이민 합쳐 188,660명을 기점으로 조금씩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다. 스미스 주수상은 “지난 5년 동안 무려 60만 명의 신규 인구유입이 발생했다. 이는 앨버타 GDP의 13%를 차지할 정도로 엄청난 규모이다. 우리는 부족한 고난이도의 직업군이 들어 오기를 기대했지만 연방정부는 국제유학생, 외국인 임시근로자, 저임금 비숙련 근로자, 망명신청자를 중심으로 이민을 받아 들였다”라고 밝혔다.
그녀는 “유치원부터 12학년까지 학생 1명당 비용이 13,284달러가 투입되는데 4만 5천명의 외국인 임시근로자 자녀의 교육비로 무려 6억 달러가 지출되고 있다”라고 말했으며 “헬스케어 비용으로는 1인당 6,800달러, 28만 2천 명의 임시근로자에 대한 헬스케어 비용이 무려 19억 달러에 달한다”라고 주장했다.
외국인 근로자들도 정당한 세금을 납부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그들은 월 소득 5,6천 달러 수준을 번다. 그러나, 그들이 받는 소셜, 헬스 서비스 비용은 10배가 넘는다”라며 각종 복지혜택 제한의 정당성을 강조했다.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적정한 사회적 비용을 부담하게 하는 방안이 정당하다고 덧붙였다. 스미스 주수상은 “앨버타 주민의 자녀들이 다른 나라에 장기거주할 경우 당연히 그 나라의 보험혜택을 위해 기꺼이 일정한 보험비용을 부담한다”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