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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이 무슨 죄? 앨버타 넥스트 뜨거운 논쟁거리 - 주정부 이민 통제권 강화 주장

이민 이슈로 프레임 전환 주장 목소리도 나와

 
(서덕수 기자) 메디슨 햇으로 자리를 옮긴 앨버타 넥스트 타운홀 미팅, 이번에는 이민을 골자로 하는 유입인구 급증이 뜨거운 논쟁거리로 떠올랐다.

지난 주 화요일 메디슨 햇에서 열린 스미스 주수상의 앨버타 넥스트 미팅은 이민에 대한 찬반이 팽팽히 맞서면서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다.

이민논란은 주정부 자치경찰제와 연방형평성프로그램 개선에 대한 토의가 진행되고 있던 중 주정부가 신규 이민자에 대한 사회복지서비스 접근 제한을 골자로 하는 이민통제권 강화를 제안하면서 불씨를 지폈다.

일부에서는 “이민문제를 제기하면 앨버타가 직면한 대부분의 문제에 대한 프레임 전환용으로 부각시키고 있다. 전체주의나 극우집단의 논리가 스며들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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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를 맡은 브루스 매칼리스터가 “앨버타의 인구유입이 너무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이에 대한 통제권을 주정부가 행사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질문에서 시작되었다.

스미스 주수상은 “앨버타의 이민시스템은 필요한 부분에 적합한 사람들을 받아 들여 앨버타의 경제활동을 활성화하는데 목적이 있다”라는 원론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브룩스에서 온 한 여성 참석자는 “이민에 대한 주정부의 발언 내용이 매우 위험하다. 이민에 대한 반대와 공격적 언어들이 사용되고 있는 것이 우려스럽다. 긴장과 공포가 아닌 이해와 포옹으로 이민을 대해야 한다”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이민자들은 앨버타의 직면한 문제에 어떤 책임도 없다. 이민자들을 향한 부당한 공격과 처우는 현재 앨버타의 문제를 무시하게 되는 결과를 초래한다. 이민자들을 희생양으로 삼아서는 안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날 타운 홀 미팅에 참석한 주민들의 수만 400여 명이 넘어서며 갈수록 뜨거운 열기를 보여주며 스미스 주수상으로서는 정치적 지지 기반을 확산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브룩스-메디슨 햇의 지역구 의원이기도 한 스미스 주수상은 “지난 수년 간 너무 많은 인구급증을 목격하고 있다. 연간 5만 명이 아닌 15만 명이 일거에 유입되고 있어 각종 사회적 이슈가 제기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공공인프라, 치안, 주거, 학교 등 모든 사회기반시설에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이를 적시에 공급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주정부가 대처해야 하는 최우선과제로 떠올랐다”라고 밝혔다.
앨버타 넥스트 미팅은 다음 순서인 레스브릿지로 향한다.


기사 등록일: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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