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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식료품점, 일주일 새 두 차례 침입 절도 피해 - “잦은 침입과 약물, 범죄 증가로 어려움 커져”

짐 코코스 (사진 출처 : 캘거리 헤럴드) 
(박연희 기자) 캘거리 다운타운에서 한 가족이 운영하는 식료품점이 일주일 사이 두 번이나 침입 절도의 표적이 됐다.

벨트라인 지역의 칼라마타 그로서리(Kalamata Grocery)의 짐 코코스는 연이어 피해를 입은 뒤, 이틀 밤을 가게 밖에 세워둔 자신의 차 안에서 잠을 자며 가게를 지켰다.
15th Ave.와 11th St. SW에 위치한 칼라마타 그로서리는 코코스의 할아버지가 약 70년 전 시작한 가게이다.
코코스는 “낮에는 가게에서 일하고, 밤에는 가게를 지키며 24시간 동안 이곳에 있다”면서, “세 번째 침입을 막아야 하지만 무엇을 더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불안함을 내비쳤다.

칼라마타에 첫 번째 피해가 발생한 것은 11월 4일로, 마스크를 낀 범인은 가게 유리를 깨고 침입해 금전등록기를 훔쳤다. 코코스에 의하면 범인은 이와 함께 “상당한 양”의 물품도 들고 달아났다.
코코스는 창문을 막고 가게의 보안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고려하기 시작했으나 정확히 1주일 뒤인 11월 11일, 새벽 5시 무렵 마스크를 낀 범인이 같은 유리창을 통해 또다시 가게로 들어와 처음보다 더 많은 물품을 훔쳐갔다.

코코스는 아직도 피해 규모를 정확히 파악하지는 못했지만, 도난당한 현금과 물품, 재산 피해액을 합치면 수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코코스는 이 같은 침입 절도는 지역의 소규모 사업체들이 마주하고 있는 여러 어려움 중 하나에 불과하다면서, 약물 사용 및 범죄 증가와 매출 감소 등의 문제에 우려를 표시했다. 또한 코코스는 “아무도 쓰지 않는 자전거 도로로 인해 가게의 주차 공간도 사라졌다”고 덧붙였다.

캘거리 경찰의 2025년 상반기 자료에 따르면 상업용 건물 무단 침입은 지난 5년 평균과 비교해 24% 가량 낮아졌다. 하지만 이 중 15.3%의 사건만이 경찰에 의해 해결됐다.
경찰은 칼라마타 그로서리 침입 사건을 계속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기사 등록일: 2025-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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