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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수상 케니, “새로운 세금 도입 없다” - 비즈니스 연합, “HST 도입 및 자체 탄원세 복원 필요”
사진 : 캘거리 헤럴드, 제이슨 케니 
앨버타 주수상 제이슨 케니가 앨버타 비즈니스 연합에서 GST에 PST가 합쳐진 통합소비세, 즉 HST를 도입하고 연방 탄소세가 아닌 앨버타의 자체 탄소세를 복원해야 한다는 권고를 단호히 거절하고 나섰다.
케니는 지난 17일, 기자들에게 25일에 발표될 주정부의 예산안에 새로운 세금이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1년 전에 이미 코로나로 이미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들의 부담을 가중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케니는 각종 경제학자와 싱크 탱크에서 앨버타의 재정난 회복을 위해서는 PST 도입이 필요하다는 제안을 지속적으로 거부하고 있으며, 자신이 주수상으로 있는 한 투표로 이것이 정해지지 않는다면 PST를 도입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유지해 왔다.
앨버타는 현재 전국에서 PST가 없는 유일한 주 이며, 앨버타 야당 NDP을 비롯해 주민들은 설문조사를 통해 PST 도입에 반대 의견을 제시해 왔다.
그러나 앨버타의 대형 회사들인 Canadian Natural Resources Ltd., Transalta Corp., Suncor Energy, ATCO Ltd., Westjet 등 약 90개의 회사 대표가 등록되어 있는 앨버타 비즈니스 연합에서는 보고서를 통해 앨버타는 수익과 지출 문제로 심각한 재정상태이며, 지출을 줄이는 것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내용을 전달했다.
그리고 연합은 “우리는 그저 각종 세금을 더하자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으며, 수석 경제학자 마이크 홀든은 “지난 12년간 앨버타는 500억의 흑자에서 400억의 적자로 바뀌었다”면서 HST와 탄소세 재도입으로 인해 확실성이 있는 안정적인 수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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