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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주택시장, 금리 영향에 ‘바닥 확인’…내년 회복 신호 강해져

10월 거래량 소폭 반등… CREA “2026년 본격 회복 가능성”

(사진출처=CBC) 
(안영민 기자) 캐나다 주택시장이 금리 인하 기대와 함께 점진적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다. 17일 캐나다부동산협회(CREA)에 따르면 10월 전국 주택 거래량은 전월 대비 0.9% 증가하며 7개월 중 6번째 상승세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4.3% 감소했지만, 시장의 분위기는 침체 국면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0월 전국 평균 주택 가격은 69만195달러로 전년 대비 1.1% 하락했다. MLS 주택가격지수(H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했으나 전년 대비로는 3% 낮았다. 신규 매물은 전월보다 1.4% 감소해 시장의 공급은 줄어든 반면, 전체 매물 재고는 18만9천 건으로 1년 전보다 7.2% 늘었다.

CREA 수석 이코노미스트 션 캐스카트는 “9월의 일시적 소강 이후 10월에는 다시 거래가 살아났다”며 “금리가 이제 거의 경기부양 수준에 가까워지고 있어 2026년으로 갈수록 주택시장이 점점 더 활기를 되찾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그는 “경제 불확실성이 여전히 상존해 속도는 완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장 유동성을 가늠하는 ‘판매 대비 신규매물 비율’은 10월 52.2%로 전월(51%)보다 높아졌다. 장기 평균인 54.9%에는 못 미치지만 균형 시장 범위(45~65%) 안에 자리하고 있다. 재고 수준을 나타내는 ‘월 기준 재고’는 4.4개월로 장기 평균(5개월)보다 낮아 공급이 빠르게 소진되는 구조가 지속되고 있다.

CREA 대표 발레리 파캉은 “겨울 비수기를 앞두고 있지만 수요가 서서히 되살아나는 조짐이 뚜렷하다”며 “2026년 봄 시장에서 그동안 눌려 있던 수요가 대거 분출할지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사 등록일: 202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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