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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샤인 빌리지, 올해도 여름 스키장 운영 - 기록적 폭설 덕분 2주간 재개장

사진 출처 : CBC  
(박연희 기자) 선샤인 빌리지가 기록적인 폭설 이후, 올여름 캐나다 데이를 포함해 약 2주간 재개장한다.
선샤인 빌리지는 이번 시즌 역대 최고인 약 1,000cm의 적설량을 기록했으며, 이 덕분에 6월 20일부터 7월 5일 사이에 운영이 가능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선샤인 빌리지의 브랜드 및 홍보팀 부회장 켄드라 스커필드는 “이번 시즌은 환상적인 상황”이었다면서, “40년 만에 가장 빠른 11월 2일에 개장했고, 이후에도 눈이 계속 내렸다”고 전했다.
이어 그녀는 “12월은 우리의 100년 역사상 5번째로 많은 눈이 내린 달이었고, 3월과 4월에도 기록적인 눈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선샤인 빌리지가 여름철 스키를 제공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은 아니다. 2022년에도 1990년대 이후 처음으로 캐나다 데이에 스키장이 운영된 바 있으며, 스커필드는 당시 수천 명이 여름철 스키를 즐기기 위해 스키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스커필드는 일부는 반바지를 입고 스키를 즐겼다면서, 눈의 상태는 완벽한 파우더가 아니고 살짝 녹긴 했으나 분위기는 최고였다고 덧붙였다.

스커필드에 따르면 현재 스키장은 약 2.4미터 가량의 눈이 남아있으며, 여름까지 눈을 보존하기 위한 작업에 나서게 된다.
한편, 선샤인 빌리지는 5월 18일 연례 슬러시 컵(Slush Cup) 행사를 끝으로 정규 시즌은 마무리한다.

기사 등록일: 2026-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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