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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P 차기 당 대표 선거운동 시작 - 토우스 전 재무장관 비롯해 5명 출사표 던져
사진: 캘거리 선. 트래비스 토우스(Travis Toews) 전 재무장관은 토요일 캘거리에서 UCP 당권 도전을 공식 시작했으며 공동 선대위원장 소냐 새비지 에너지장관 지지 등 많은 주의원의 지지를 받았다. 
토우스 후보는 이번 주 초 출마 의사를 밝혔으며, 캘거리 스탬프드 파크에 있는 로터리 하우스에서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가기 전 자택에서 작은 행사를 열었다. 그의 선거 운동을 시작하기 위해 내각에서 사임한 전 장관과 함께 다수의 현직 주의원들과 타일러 샨드로, 제이슨 루안과 같은 내각 장관들을 포함한 지지자들이 있었다.
토우스 후보는 새비지 장관을 포함한 23명의 현직 주의원으로부터 지지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새비지 장관은 크리스 워켄틴 연방 하원의원과 함께 자신의 선거운동을 공동 대표할 것이다.
"5년 전 앨버타 주의 풀뿌리 운동은 우리가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책임 있는 재정 운영, 개인의 자유와 제한적인 정부에 초점을 맞춰 하나의 깃발 아래 통합되었다"고 말했다. 여러분, 우리의 위대한 보수 운동은 분열되는 이슈들 대신 우리를 하나로 묶는 가치에 다시 한번 초점을 맞춰야 한다."라고 토우스 후보는 카우보이 모자와 부츠를 신은 사람들 뿐만 아니라 양복을 입은 오랜 보수주의 인사들로 가득 찬 군중에게 말했다.
UCP의 새 지도자를 위한 경쟁은 지난 달 제이슨 케니 현 당 대표가 당 대표 재신임 투표에서 51%가 조금 넘는 지지를 받은 후 사임할 의사를 밝힌 이후 시작되었다. 사임한 케니 당 대표는 당원들이 새 당 대표를 선출할 때까지 대표직을 유지할 것이다.
토우스 후보는 현재 앨버타 선거구에 UCP의 대표 후보로 등록되어 있는 5명 중 한 명이다. 그 외 케니를 비판해 온 두 명의 전 와일드 로즈 당 대표 브라이언 진과 대니얼 스미스도 있다. 토우스 후보는 주 수상의 내부 서클 핵심 인사로 여겨져 왔다. 케니 당 대표에 의해 UCP에서 쫓겨난 무소속 토드 로웬(Todd Loewen) 주의원도 출마하고 있다.
그랜드 프라리-와피피(Grande Prairie-Wapipi) 지역구인 빌 록(Bill Rock) 주의원도 출사표를 던졌다. 빌 록 주의원은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동안 주의 비상 관리 위원회의 일부였으며, 전염병 기간 동안 케니와 함께 소위 스카이 팰리스에서 술을 마시는 모습이 목격되었다.
한편 토우스 후보는 토요일 앨버타주 시골 출신으로 공직 생활을 한 지 얼마되지 않아 케니 주수상과 다르다고 밝혔다.

케니 주 수상과는 거리를 둬야
새비지 장관은 토우스 후보가 직업 정치인이 아니며 겸손하고 진실하다고 말했다.
새비지 장관은 토우스 후보가 앨버타 시골 출신이고 민간 부분 출신이고 소 목장을 경영하고 있으며 11명의 손자들에게 살기 좋은 앨버타를 물려주어야 하는 할아버지라고 소개했다.
또한 당을 이끌려면 당의 지지가 필요하며 UCP 주 의원 중 거의 24명이 그를 지지하고 있다는 사실은 그의 지도력에 대한 강력한 지지라고 말했다.
토우스 후보는 그랜드 프라리 부근 리오 그란데에서 자랐다. 성공한 목장주이자 사업가로 정치에 입문한 것은 2019년으로 NDP가 앨버타에 미칠 영향이 두려웠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해 주 의원에 당선되며 케니 주 수상에 의해 재무장관에 임명되었다.
운 좋게도 국제 유가 상승으로 최근 앨버타 주가 7년만에 처음으로 균형예산을 수립했다. 토우스 후보의 또 다른 장점은 지난 50년 간 38년이나 캘거리 출신 보수 주 수상이 집권한데 대한 농촌의 불만이다. 토우스 후보는 자신이 농촌 출신이라 사실을 숨기지 않으면서 보수 핵심지역인 캘거리를 무시하고 있지 않고 있다.
한편 토우스 후보는 토요일 앨버타주 시골 출신으로 공직 생활을 한 지 얼마되지 않아 케니 주수상과 다르다고 밝혔다.
토우스 후보는 2019년에 처음 주 의원에 당선되었으며 세련된 정치적 수사보다는 직설법을 택한다고 말했다. 토우스 후보는 지지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설에서 케니 주수상의 이름을 밝히지 않았지만 정부가 지난 3년간 '실수'를 저질렀으며 당원들이 '잘못으로 규정' 했다고 말했다.
케니 주수상은 이전에 자신에게 동의하지 않는 몇몇 사람들을 "광신자"라고 불렀기 때문에 비난을 받았고 토우스 후보는 이를 ‘잘못된 분류’ 라고 지적했다. 또한 케니 주 수상은 UCP 내부와 외부에서 코로나19 대유행을 처리한 것으로 인해 많은 비판을 받아왔다.
토우스 후보는 "비상사태에 대한 결정은 결국 내각의 신임을 받아야 한다."며 "이 과정을 무시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새비지 장관은 토우스 후보가 케니 주수상과 같은 접근 방식을 정치에 도입하고 있다고 비판하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토우스 후보는 사회 보수주의자로 끊임없이 제기되는 정치적 공격을 어떻게 피해 갈지 관건이다. 그가 이사로 있었던 학교에서는 동성애를 나타내는 부착물, 요가, 마술을 금지했다. “우리 몸은 우리의 것이 아니다.”라는 신념을 갖고 있다.
토우스 후보는 동성애, 종교, 성 소수자 권리, 낙태, 결혼과 같은 사회적 문제에 대해 개인의 신념을 정부 정책에 반영하지 않고 사회적 현상을 존중하겠다고 말했다.
UCP 당원들의 60%가 대도시 외곽 출신으로 농촌지역의 실질적 도움없이 누구도 당 대표가 될 수 없다. 과연 UCP 당원들의 선택이 누구일까?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2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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