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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여 민심에 호소 - 노틀리, 스미스, 캘거리 유세 끝으로 캠페인 종료
캘거리 헤럴드: 금요일 캘거리 중앙 도서관에 사전 투표 장소를 표시하는 표지판이 있다. 토요일은 사전 투표의 마지막 날이며, 월요일의 본 투표가 정해져 있다. 
캘거리 선거는 월요일 본 투표에 앞서 주 총선이 마지막 주말에 접어들면서 사전투표가 마지막까지 진행되었다.
금요일(5월 26일)은 UCP 다니엘 스미스 당 대표가 선거일을 앞두고 언론과 대화할 수 있는 마지막 시간이다. 당은 NDP의 법인세 인상 약속을 경고하면서 그녀의 과거 발언을 다룬 캠페인을 보냈다.
투표 72시간 전에 두 당 대표는 캘거리에서 승리하기 위한 마지막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스미스 당 대표는 "캘거리와 에드먼턴에서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모든 현직 의원이 월요일에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하고 싶다" 고 말했다.
"나는 앞으로 며칠 동안 아주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모든 보수당의 마지막 한 표가 투표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왜냐하면 한 표 한 표가 선거일에 변화를 가져올 것이기 때문이다."
스미스 당 대표는 지난 2015년 NDP 정부에 대한 기억을 되살리면서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높은 세금, 탄소세, 높은 부채의 무게를 언급하며 저스틴 트뤼도 총리와 연계시키려 하고 있다.
한편, 스미스 당 대표는 강력한 앨버타 경제와 기록적인 인구 유입에 초점을 맞추었다.
스미스 당 대표는 또한 당의 ‘안전한 거리’ 공약에서 "중독자들이 거리에서 나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 고 약속했다.
선거 초반부터 NDP는 에드먼턴을 장악할 것으로 예상되었고, UCP는 시골 지역에서 그러할 것으로 예측되어 캘거리가 치열한 경합지역으로 예측되었다.
최근의 여론조사는 누가 이 도시의 선거전에서 승리를 거두었는지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다.
금요일, 레거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UCP가 48 ~ 46%의 지지율로 NDP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자를 결정한 유권자층에서는 UCP 지지율이 46-49%에 이른다. 9%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온라인 여론조사는 5월 23일부터 25일 사이에 앨버타 주 전역에서 1,011명의 응답자가 참여했으며, 캘거리에서는 297명이 참여했다.
금요일(5월19일)에 발표된 재닛 브라운 오피니언 리서치 (Janet Brown Opinion Research)의 여론 조사에 따르면 UCP는 캘거리에서 49 ~ 46% 로 선두를 지켰고 전체적으로 52 ~ 49%의 지지율로 선두를 지켰다. 이 여론조사는 캘거리에서 7%가 지지자를 결정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그 다음 주 목요일(5월25일), 씽크 (Thinkhq)의 보고에 따르면, NDP가 캘거리에서 6 포인트 앞서고 있었다.
NDP고위 당직자에 따르면, NDP 내부 여론 조사에서도 캘거리에서 NDP가 UCP를 앞서고 있었다.
캠페인 기간 동안 노틀리 당 대표는 경제 정책에서 가장 약세를 보였으며 특히 소기업 법인세를 완전히 없앴으나 법인세 세율을 8퍼센트에서 11퍼센트로 인상할 계획이다.
노틀리 당 대표는 금요일 QR 라디오의 샤예 가남(Shaye Ganam) 쇼에서 앨버타가 캐나다에서 가장 낮은 세금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이 정책을 옹호했다.
노틀리 당 대표는 이것이 사업을 유치하고 중요한 고등 교육 기관에 자금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현재 앨버타에 투자하는 데 가장 큰 장벽은 훈련된 인재가 부족한 것이라고 말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정치 지도자들의 지지

양당 모두 무게 있는 정치인들의 지지가 늘고 있다.
캘거리에서 자란 피에르 포이에브르 연방 보수당 대표는 목요일 스미스 당 대표에게 지지를 보냈고, 현재 브래그 크릭에 살고 있는 스티븐 하퍼 전 총리도 금요일 스미스 당 대표를 지지하는 두 번째 영상을 공개했다.
하퍼 전 총리는 NDP 법인세 인상이 "수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 이라고 경고했다. 2015년에도 비슷하게 인상이 12%에 달했다.
한편, 나헤드 넨시 전 캘거리 시장은 금요일 오후 '휘슬 스톱(whistle stop)' 도시 투어에 NDP 노틀리 당 대표와 함께 참석했다.
처음 시장이 되었을 때 NDP와 갈등을 겪은 넨시 전 시장이 어떤 정당이나 지도자를 지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넨시 전 시장은 "그들이 유능한 한, 그들을 신뢰할 수 있는 한, 내가 아는 한, 그들이 모든 사람의 중심에 최선의 이익을 가지고 있는 한, 그것이 보수주의자 든 자유주의자 든 NDP 정부 든 상관없다" 고 말했다.
“나는 오늘 다니엘 스미스에 대해 그렇게 느끼지 않는다. 그러나 레이첼 노틀리에 대해 그렇게 생각한다. ”고 밝혔다.

투표하자!

화요일(5월23일)부터 시작된 사전투표는 금요일(26일) 오후 3시 현재에는 54만4922명이 참여했다. 2019년 선거에서 69만 6천 명이 사전 투표를 했다. 사전투표는 오후 8시까지다. 토요일에는 오전 9시에 시작한다.
월요일 투표는 오전 9시에 시작해 밤 8시에 마감한다.
산불로 인한 대피자들은 모든 사전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으며, 앨버타 선관위는 월요일 선거일에 투표할 수 있는 대체 장소를 마련했다.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23-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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