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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시장 및 시의원, 올 해 연봉 사실상 동결
앨버타 평균 주급에 연동, 0.08% 감소
지난 해에 이어 올 해도 캘거리 시장과 시의원의 연봉이 미미하지만 소폭 감소할 예정이다.
캘거리 넨시 시장 200,747달러, 시의원 113, 416달러의 연봉이 올 해 1월 1일부터 총액 기준 0.08% 줄어 든다. 이는 앨버타 평균 주급의 변동에 따라 자동적으로 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감소폭은 실제 연봉 액수의 미미한 수준으로 확인되었다. 캘거리 시장의 연봉은 연간 160.60달러 줄어 든 200,586.40달러, 시의원은 90.73달러가 줄어 든 113, 325.63달러를 수령하게 된다.
넨시 시장은 “정치인의 연봉 결정이 정치인들의 손에 달려 있지 않다는 것에 동의한다. 앨버타의 경제 상황에 직접적으로 연동되는 절차에 의해 결정된 것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해 10월 선거에서 처음으로 시의회에 입성한 Ward 11의 제로미 파카스 의원은 “국제 유가 폭락 이후 지금까지 고통받고 있는 캘거리 시민들의 생각한다면 시장과 시의원의 연봉 동결은 당연한 조치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캘거리 시의원의 연봉은 캐나다 도시들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시의회가 캘거리 경제, 시민들에 앞서 모범을 보여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캘거리 시 정치인들의 연봉 조정은 전년도 9월 발표되는 캐나다 통계청의 앨버타 평균 주급의 인상, 인하 퍼센트에 연동되어 자동적으로 조정되는 과정을 거친다.
Ward 12의 셰인 키팅 의원은 “캘거리 시 정치인들의 연봉은 현 경제 상황을 반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캘거리 시 공공부문 근로자들의 임금 협상을 앞두고 넨시 시장은 “시장과 시의원의 연봉 동결과 공무원 노조와의 임금 협상은 전혀 무관하다. 시장, 시의원의 연봉은 앨버타 평균 주급에 의해 결정된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시장은 “캘거리 공무원 노조와의 임금 협상은 지난 수년 간 앨버타 평균 급여 이상으로 체결되어 왔다. 이제 다시 제자리를 찾아야 할 시점”이라며 공무원 임금 동결 추진을 강하게 시사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8-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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