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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마리화나 판매점 개발 허가 발부 시작
첫날 11개 커뮤니티의 14개 신청서 허가, 6개 거부
캘거리 시의회에서 접수된 마리화나 판매점 신청서에 대한 개발 허가 결정을 시작했다. 그리고 첫날인 30일, 접수된 261개의 신청서 중 14개가 허가를 받았으며 6개의 신청서는 허가가 거부됐다.
허가를 받은 14개의 마리화나 판매점은 시의 11개 커뮤니티인 Beltline, Signal Hill, Mount Pleasant, Rundle, Mission, Sunnyside, Bridgeland/Riverside, Coventry, South Calgary, Shawnee Slopes, East Shepherd 공업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 중 3곳인 Mission과 Signal Hill, Beltline 지역에서는 각각 2개의 신청서가 개발 허가를 받았다. 그러나 이번에 개발 허가를 받았더라도 판매점 소유주들은 여전히 시의 사업 허가증과 주정부에서 발행하는 마리화나 판매 허가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며, 해당 커뮤니티와 인근 사업체 및 마리화나 판매 희망점들이 항소할 수 있는 3주의 기간을 거쳐야 한다.
하지만 마리화나 판매점 운영을 기대하고 있는 이들 중 일부는 이번 시의 결정에는 운영자의 경험이 바탕이 되지 않는 등, 너무 불확실한 것이 많다고 불만을 토로하고 나섰다.
마리화나 판매업체 Spiritleaf의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열기를 희망하고 있는 제프 하인스는 이번에 허가된 장소 중 특히 4 St.에 위치한 곳은 앞으로 2년간 공사도 시작되지 않는다면서 이 결정이 근처에서 접수되는 신청서를 불공평하게 탈락시킬 수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시에서는 모든 신청서에 대한 결정을 오는 8월 10일까지 내릴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이번에 허가가 거부된 신청서는 같은 주소의 자리를 놓고 개발 면허를 신청한 것이나, 다른 허가된 장소나 학교, 종교시설, 데이케어에서 정해진 거리를 유지하지 못했던 것 등이 이유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8-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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