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캘거리 쇼핑센터에서 마리화나도 판매되나
Chinook과 Southcentre에 판매점 개발 허가
(Chinook 센터) 
캘거리의 쇼핑센터 2곳에 마리화나 판매점 입점이 조건부로 허가됐다.
최근 시에서는 Chinook 센터와 Southcentre에 각각 1곳의 마리화나 판매점 개발을 허가했으며, 이로써 시에서는 83개의 신청서를 허가한 것이 됐다. 같은 기간 거부된 신청서는 61개이다.
한편, Chinook 센터의 소유주 Cardillac Fairview 측은 이번 허가에 대해 코멘트를 거부했으며, Southcentre을 관리하는 Oxford Properties 그룹도 입장을 발표하지 않았다.
Fairfield 상업 부동산의 브로커 마이크 케호는 앞으로 실내 쇼핑센터를 포함해 마리화나 판매점은 매우 흔하게 자리 잡게 될 것이며, 주류가 되어 빠르게 퍼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케호는 상당수의 마리화나 판매점이 미성년자의 접근이 쉬운 곳으로부터 일정 거리 떨어진 규제를 지켜야 하나 미성년자들이 모이는 인기 있는 장소인 쇼핑센터는 매장이 눈에 띄는 곳에서도 허가가 이뤄졌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그러나 허가를 내린 시에서는 이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Re/Max Complete 상업 부동산 중개인 블레어 마스틴은 쇼핑센터에 마리화나 판매점 입점이 가능한 이유는 여전히 낙인찍혀 있는 마리화나 제품 판매자들이 지불하는 표준 보다 2배 이상 높은 임대료 덕분이라고 밝혔다.
마스틴은 “이들은 프리미엄 가격을 지불하며 평방피트에 보통 $22인 임대료를 $45 혹은 $50까지 지불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마스틴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요 쇼핑센터가 마리화나 판매점 입점을 반대하지 않았다는데 조금 놀랐다면서 상당수는 마리화나 합법화 이후 시민들의 반응을 관찰하기 위해 아직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마스틴의 동료 브로커인 데릴 테리오는 이와 반대로 엄격한 임대 계약으로 인해 일부 마리화나 판매점의 대형 쇼핑센터 입점이 단념될 수도 있다면서, 만약 누군가가 센터 안에서 마리화나를 피우는 것이 적발된다면 쇼핑센터는 경비원을 고용해 마리화나 흡연을 감시하고 이 비용을 마리화나 판매점에 청수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테리오는 쇼핑센터에서는 대형 마리화나 회사의 판매점을 선호하며 개인이 운영하는 소규모 매장은 입점이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시에서 마리화나 판매점 개발 허가를 받은 이들은 여전히 지역 주민들과 주변의 상점들이 항소할 수 있는 3주의 기간을 거쳐야 하며, 앨버타 게임 및 주류 위원회의 허가도 받아야 한다.
그리고 시에서는 4월까지 접수된 신청서 187개의 허가 결정을 10일까지 내리고 나머지 74개의 신청서는 추후에 검토해 결정을 내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8-08-17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캐나다 소득세법 개정… 고소득자..
  앨버타 집값 내년까지 15% 급..
  로또 사기로 6명 기소 - 앨버.. +4
  캘거리 의사, 허위 청구서로 2.. +1
  에드먼튼 건설현장 총격 2명 사..
  미 달러 강세로 원화 환율 7%..
  CN Analysis - 2024 예..
  해외근로자, 내년부터 고용주 바..
  캐나다, 주택 위기 극복 위한 ..
  앨버타 의대생들, 가정의 전공 ..
댓글 달린 뉴스
  버스타고 밴프 가자 - 레이크 .. +4
  오일러스 플레이오프 진출에 비즈.. +1
  로또 사기로 6명 기소 - 앨버.. +4
  캘거리 의사, 허위 청구서로 2.. +1
  돈에 관한 원칙들: 보험 _ 박.. +1
  2026년 캐나다 집값 사상 최..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