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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히 연방 자원부 장관 "급할 수록 돌아 간다"
트란스 마운틴 파이프라인 재검토, 지름길 택하지 않겠다
 
아마르지트 소히(Amarjeet Sohi) 연방 천연자원부 장관은 연방정부가 제안된 트랜스 마운틴 파이프라인 확장 공사 전면적인 재검토를 빨리 하기 위해 서둘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방정부는 지난 여름 이 파이프라인 확장 공사를 45억 달러에 매입했지만 연방 항소법원이 오타와의 승인을 기각했다.
법원은 연방정부가 원주민들과 의미 있는 협의를 하지 못했으며 국가 에너지 위원회가 이 사업이 해양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검토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오타와는 현재 원주민 단체들과 협의 중이며 위원회는 해양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고 있다. 위원회는 2월 22일까지 보고서를 준비할 예정이다.
장관은 목요일 캘거리에서 태양 전지판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내각에서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한다. 우리는 어떻게 법원이 확인한 문제들을 처리하면서, 트랜스 마운틴 파이프라인의 확장이 올바른 방향으로 진행되도록 하고 있다."
소히 장관은 34년 동안 앨버타에서 살았고, 석유와 가스 노동자들이 이 사업이 진전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는 것을 이해한다고 말했다.
"우리는 지름길을 택하지 않겠다는 것을 확실히 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앨버타에게 빚졌다. 우리는 앨버타 노동자들에게 빚졌다. 지난 번에 겪었던 것과 같은 매우 불운한 상황에 처했던 것과 같은 상황에 처한 캐나다인에게 빚이 있다."라고 장관은 말했다.
"이 과정이 진행되는 방식은 국가에너지위원회가 우리 부서에 건의할 것이고 일단 원주민 그룹과 협의가 끝나면 내각이 그 결정을 재고할 새로운 보고서가 준비될 것이다."
소희는 지금까지 40개의 토착민 단체와 상담했으며, 2주 후에 브리티시 컬럼비아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가 듣고 있는 문제들은 토지 권리, 담수원과 어류 보호, 기름 유출 대응, 해양 안전 등과 관련이 있다고 그는 말했다.
소희 장관은 연방 내각의 새로운 권고를 언제 기대할 것인지, 혹은 올해 말에 예정된 차기 연방 선거 전에 어떤 조치가 취해질 것인지에 대한 일정을 제시하지 않았다. "나는 그 문제에 대해 언급할 입장이 아니다. 내 목표는 잘못된 것을 바로잡고 우리가 이 프로젝트에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트랜스 마운틴 확장 공사가 완공되면 수출을 위해 앨버타에서 B.C.로 수송되는 원유가 3배 늘어난다.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19-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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