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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니 주수상, “파이프라인, 연방정부 관할”
퀘백 주 에너지 이스트 반대 일축
지난 주 사스카툰에서 열린 주수상 회의에서 케니 주수상은 파이프라인을 반대하는 퀘백 주에 대해 “에너지 이스트와 같은 파이프라인 정책은 연방정부 소관이기 때문에 퀘백주가 반대하든 말든 아무런 관계가 없다”라고 밝히며 총선 승리 직후 퀘백 주와 관계 개선을 기대하던 모습과는 다른 태도를 보였다.
케니 주수상은 퀘백 주 프랑소와 르골트 주수상에 대해 “퀘백 주가 파이프라인으로 통해 거두어 들일 수 있는 엄청난 혜택을 스스로 차 버리고 있다. 르골트 주수상은 이에 대해 엄청난 정책적 실수를 저지르고 있다”라고 다소 강경한 어조로 비난했다.
그는 “퀘백 주가 연간 연방정부의 형평성 프로그램으로부터 무려 130억 달러를 수령하고 있다. 이 형평성 프로그램의 절반을 바로 앨버타가 부담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케니 주수상은 “퀘백 주가 지속적으로 연방 형평성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으려면 앨버타의 에너지 자원에 대한 동등한 지지를 보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퀘백 주는 자유당 연방정부의 연방 탄소세 반대하는 뜻을 밝혔으며 사스카치완 주의 대법원 항소에 제 3자 자격으로 함께 하고 있다.
그러나, 르골트 주수상은 “퀘백 주의 탄소세 반대는 연방정부의 관할권에 대한 내용이다. 현재의 탄소배출상한 및 거래제를 지지하며 연방 탄소세로 인한 가격 변화를 원치 않는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퀘백 주는 에너지 자원이 퀘백 주를 가로지르는 것에 반대하지 않는다. 다만 오일에 대해서는 반대하며 가스 파이프라인은 찬성한다”라고 밝혔다.
케니 주수상은 “각 주를 가로지르는 파이프라인 프로젝트는 연방정부가 관할권을 가지고 있다. 이는 당파적인 견해가 아니라 오는 10월 연방총선에서 트뤼도나 앤드류 쉬어 중 어느 누가 연방총리직을 수행하든 변하지 않는다. 앨버타는 새로운 연방 정부가 파이프라인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하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9-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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