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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토바 주 수상, 연방정부와 서부 주의 갈등 중재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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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정책은 캐나다 전체가 중지를 모아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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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팔리스터(Brian Pallister) 매니토바 주 수상은 연방 자유당과 이에 불만을 품은 초원지역 의원들간의 갈등을 중재할 준비가 돼 있다는 것을 분명히 하면서 "금요일 총리에게 단합 전략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팔리스터 주 수상은 이날 하원 의사당에서 트뤼도 총리와 45분간 면담을 가진 뒤 "나는 평화를 위해 왔다"고 운을 떼며 "나는 우리 나라의 미래에 대한 믿음을 회복하기 위해 어떤 방법으로든 도움을 주고자 하는 친절한 매니토바인이다."라고 덧붙였다. 팔리스터 주 수상이 언급했던 중재 전략 중 하나는 기후 변화 문제를 최 상위에 올려 놓아 이제까지 당파적 분열을 초래한 열띤 논쟁에서 벗어나 단합된 힘을 보이자는 것이다. 팔리스터 주 수상은 이번 연방선거에서 총리가 기후변화 이슈에 쐐기를 박을 것을 비판하면서 "기후변화 문제는 중지를 모아야 할 프로젝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정치적 지도자는 분열할 수 있으나 총리는 단합해야 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우리는 앞으로 기후변화와 싸우는 것을 중심으로 뭉쳐야 하며, 부분집합에 관한 논쟁에 휘말려서는 안 된다"라고 오타와가 온실가스 배출을 억제하기 위한 핵심 정책으로서 국가 탄소세를 고집한 것을 언급했다. 총리와 서부지역 주 수상들과는 긴장된 관계가 지속되고 있는데 특히 매니토바를 포함한 주 정부들이 기후변화에 대한 자체 동등한 시스템 없이 어느 주나 오염에 대한 연방세를 부과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서는 더욱 그렇다. 팔리스터 주 수상은 연방정부 탄소세에는 반대하지만 총리가 주 정부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주 정부 자체의 프로그램 수립을 허락하기를 바라고 있다. 파리스터 주 수상은 연방 자유당이 두 주에서 한 의석도 차지하지 못한 채 하원에서 소수당으로 전락하고 난 다음 날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주 정부 정책과 앨버타의 제이슨 케니, 사스카츄완의 스콧 모의 정책 사이의 차이를 인정했다. 그는 서부 주가 특히 오일패치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직면해 있기 때문에 서부 주를 지지하겠다고 약속했다. (오충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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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19-1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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