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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중환자, AHS 예측 넘었다 - 12월 중순 이르러서는 중환자 161명 예상
사진 : 에드먼튼 저널, NDP 대표 노틀리 
코로나로 인한 중환자실 입원이 앨버타 헬스 서비스(AHS)에서 최악의 상황으로 예상했던 것보다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야당 NDP에서 공개한 AHS 자료에 의하면, AHS에서는 지난 11월, 12월 1일에 93명의 중환자를 비롯해 514명이 입원하는 상황을 최악으로 예상했으나, 실제로 지난 1일 입원환자는 97명의 중환자를 포함한 479명으로 집계됐다.
그리고 지금 의료 관계자들은 12월 14일에 이르러서는 161명의 중환자를 포함해 최대 775명이 입원 치료를 받게 되는 것을 최악의 상황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대해 NDP 대표 레이첼 노틀리는 이번에 유출된 모델은 케니가 강한 공중보건 규제를 시행하지 못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만약 코로나가 앨버타 주민 개개인에게 달려있다고 생각한다면, 왜 이 모델을 공개하지 않고 숨겼나”라고 케니를 비난하고 나섰다.
그러나 케니는 AHS에서 유출된 자료는 모델링이 아니라 예측이며 “우리는 매일 코로나 입원과 신규 확진자, 회복자 등에 대한 숫자를 공개하고 있다. AHS는 늘어나는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수용 인원을 늘리고 있고, 곧 입원과 관련한 수용 인원을 발표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또한 AHS 대변인 케리 윌리암슨은 보건당국은 지속적으로 수요를 모니터하고 있다면서, 12월 14일의 최악의 예측 상황에 대비해 병원 공간을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정부의 규제가 강화된 이후 AHS에서는 코로나를 위해 2,250개의 침상과, 425개의 중환자 침상을 준비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윌리암슨은 일부 병원에서는 코로나 환자 2명을 묶어 2인실 중환자실에서 치료하고 있다고 인정한 바 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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