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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코로나 감염자, 4천명대로 크게 줄어 - 인도 변이에 1차 접종 효과는 33%에 머물러, 2차 접종 앞당기나
앨버타의 코로나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며, 지난 8일 기준 감염자는 4,431명으로 3월 9일 이후 가장 적은 숫자를 기록했다. 그리고 이에 대해 앨버타 의료 책임자 디나 힌쇼 박사는 지난달과 비교해 감염자의 숫자는 2만명 이상 줄어든 것이라고 알렸다.
또한 8일에는 3,441건의 검사 중 139명이 양성판정을 받으며 양성률은 4.18을 기록했으며, 입원환자는 85명의 중환자를 포함해 336명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 사망자는 3명 추가되며 누적 사망자는 2,251명으로 늘어났다.
그리고 8일 기준 앨버타 12세 이상 주민 중 67%는 최소 1번의 접종을 마친 것으로 집계되는 가운데, 힌쇼는 1차 접종은 델타 변이로 불리고 있는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효과가 33%에 불과하다는 증거가 나오고 있다면서 예정된 2차 접종 시기를 앞당기는 것이 고려되고 있다고 알렸다. 앨버타에서는 6월 1일부터 3월과 그 이전에 1차 접종을 마친 이들을 상대로 2차 접종을 하고 있으며 4월에 접종받은 이들은 14일부터, 5월에 접종받은 28일부터 2차 예약이 가능하다.
한편, 지난 8일에는 24시간 동안 18건의 인도발 바이러스가 확인됐으며, 이로써 앨버타에는 4월 8일에 첫 번째 인도발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193명이 여기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앨버타에서는 일일 확진자가 2천명을 웃돌자 5월 1일부터 일부 양성 검사에서만 변이 바이러스가 실시된다고 알렸으나, 최근 모든 양성 결과에 대해 변이 바이러스 검사를 다시 시작한 상태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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