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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전역에 걸쳐 코비드-19 환자, 대폭 감소 추세 - 사망자, 입원환자도 지속적 감소
사진: 연방정부 웹 사이트  
캐나다 전역에 걸쳐 백신 접종자가 늘어나면서 지난 주말 몇 달 만에 확진자 수가 대폭 줄어들어 여름을 앞두고 보건규제 해제에 청신호가 켜졌다.
한때 캐나다 코비드-19의 중심지로 오명을 떨친 퀘벡에서는 일요일 179명의 확진자가 보고되었으나 사망자는 없었다. 이는 작년 9월 이후 처음이다.
온타리오주는 일요일 663건의 확진자가 보고되었는데 이는 작년 10월 18일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이다.
그 동안 코비드-19 확진자가 많이 보고되지 않은 대서양 연안주는 노바 스코시아 주에서 12건의 확진자가 보고되었고 나머지 주에서는 10건 미만의 확진자가 보고되었다.
캐나다 공공 보건 책임자인 테리사 탐(Theresa Tam) 박사는 성명을 통해 코비드-19를 계속해서 경계할 것을 요구하면서 이번 봄 제3의 코비드 대규모 감염 사태이후 기세가 한 풀 꺾였음을 인정했다.
"접종 인구가 계속 증가하고 있으나 코비드-19를 통제하기 위해서는 공중 보건 조치와 개인 예방 조치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한 탐 박사는 대규모 환자가 발생한 지역의 강력한 보건규제로 인해 환자수가 꾸준히 감소 추세에 있고 중환자실 입원 수치도 줄어 들고 사망자도 줄어 들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매니토바를 포함한 일부 지역에서는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 지난 주말 이틀에 걸쳐 거의 500명의 확진자가 보고되었다.
한편, 예방 접종 수치는 점점 늘어나 온타리오에서는 주말에 158,000명이 접종을 받아 거의 1,000만명이 1회 이상 접종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연방정부 발표에 의하면 인구의 60퍼센트 이상이 적어도 1회 접종을 받았다.
마르코 멘디치노(Marco Mendicino) 연방 이민국 장관은 국내 전역에 걸쳐 백신 접종률이 증가해 스탠리 컵 플레이오프로 캐나다 방문하는 미국 팀에 자가 격리 면제를 허용하기로 결정한 한 가지 이유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자기 격리 면제조치로 NHL 캐나다 노스디비전 우승팀과 미국팀이 플레이오프 3차전과 마지막 라운드에서 14일 동안 격리할 필요 없이 국경을 넘을 수 있게 되었다.
멘디치노 장관은 인터뷰에서 "1년 전은 커녕 불과 두 달 전 까지만 해도 자기 격리 없이 국경 통과 하리라고 생각도 못했다"고 말했다.
맨디치노 장관은 "이것은 일선 의료 종사자들과 정부 권고에 따라 지체없이 백신 접종을 하는 국민들 덕분"이라고 의료 종사자들과 국민들에게 공을 돌렸다.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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