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 시는 149개의 여름 도로포장 계획을 발표했고, 이는 캘거리부터 에드먼튼까지 1차선 도로를 포장할 수 있는 정도의 양이다. 올여름에 투자된 예산은 약 4,800만 불로 시당국은 환경적으로 회복력이 있는 전략을 사용하여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도로포장과 관련하여 탄소 배출을 줄이려는 목표를 달성하고자 한다. 또한, 탄소가 적은 콘크리트를 사용하여 보도 및 도로의 보수를 할 예정이다. 도로포장이 예정된 지역은 발표가 되었지만, 날씨나 다른 프로젝트로 인해 영향을 받는 정확한 포장 시기는 밝혀지지 않았다. 운전자들은 지금부터 10월까지 도로에서 진행되는 포장으로 지연을 겪거나 우회로를 이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도로 공사 매니저인 배리 푼은 “도로를 좋은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시의 최우선 과제이며, 포장된 도로를 다시 활성화시키는 것에도 집중하고 있다.”라며, “이를 통해 도로 및 도로를 사용하는 행인, 운전자, 자전거 등의 안전을 지키고, 경제에도 중요한 활동이다.”라고 설명했다. 운전자들은 공사 지역이 업무 현장이라는 것을 상기하고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주의를 요하고 있다. 운전자들은 공사 지역의 속도 제한을 지키고 도로가 합쳐지는 곳에서 다른 운전자들에게 양보를 하며 원활한 교통 상황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시당국은 주민들에게 일부 주거 지역에서 노상주차가 금지되며, 주요 공사가 진행될 지역은 런들, 템플, 코치힐, 메이랜드 하이츠, 파크힐이 포함되어 있다. (이남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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