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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여름 캘거리 우박, 보험 청구액 역대 10위 - 추정치의 두 배에 가까운 6억불 지급
사진 : 캘거리 헤럴드, 우박을 피하는 차량들 
지난해 캘거리에 내린 우박과 이로 인한 홍수가 캐나다 역사상 가장 많은 보험 청구액이 발생한 기상 현상 중 하나로 기록됐다.
캐나다 보험국(IBC)에서 발표한 새로운 보고서에 의하면, 지난 2021년 7월 캘거리가 우박으로 인해 입은 피해는 원래 추정치의 거의 두 배에 가까운 6억불로 집계됐다. 이는 IBC에서 10번째로 많은 보험액이 지불된 기상 관련 사건이 된다.
그리고 이로써 캘거리는 캐나다 역사상 가장 많은 비용이 소요된 기상 관련사건 10위 안에 3개나 이름을 올리게 됐다. 현재 2013년 대홍수는 3위, 2020년의 우박은 4위에 올라있으며, 2016년에 포트 맥머리에 발생한 산불은 약 40억불의 보험료가 지불되며 캐나다 역사상 가장 많은 지출이 발생한 자연 재해로 자리 잡고 있다.
이 밖에도 보고서에 의하면 올 여름은 서부 캐나다에서도 많은 보험 청구액이 발생했으며, 평원주 전체에서는 날씨로 인해 약 3억불 이상의 피해가 발생했다. 그리고 IBC의 소비자 및 산업 관계 이사인 롭 드 프루이스는 지난 몇 개월 동안 3천만불 이상이 지급된 ‘재앙적 자연재해’가 5개 발생했다고 알렸다.
한편, 캐나다 환경부의 테리 랭은 기후 변화에 의해 폭풍우가 더 빈번하고 강하게 발생하고 있다면서, 상대적으로 비용이 크지 않아 이번 IBC의 보고서에는 등장하지 않았지만 외곽 지역의 피해와 작년 캐나다에서 발생했던 열돔과 같은 현상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2-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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