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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주택 매매, 2달 연속 상승세
모든 부문 매매 전년 대비 늘어나
 
지난 5월 캘거리의 주택 시장이 2달 연속 매매 상승세를 보였다.
최근 캘거리 부동산 위원회(CREB)에서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5월에는 1,921건의 매매가 이뤄졌으며, 이는 2018년 5월과 비교해 11% 늘어난 것이다.
그리고 CREB의 수석 경제학자 앤 마리 루리는 “이와 함께 매물은 감소하고 있다. 여전히 시장은 과잉 공급 상황이긴 하지만, 과잉 공급에서 벗어나며 균형에 가까워지고 있는 것” 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5월의 매물은 4개월 안에 모두 매매될 수 있는 숫자로, 전년 동일 기간의 5개월에 비해 줄어들었다. 하지만 상황이 나아졌음에도 현재 매매 건수는 장기적 평균 보다 10% 적은 수준이다.
그리고 매매가 늘어나고 매물이 줄어들고 있긴 하나, 도시의 기준 주택 가격은 지난해 5월보다 약 4% 낮아진 $424,000으로 집계됐다.
현재 시장에서는 50만불 이하의 주택 수요가 특히 늘어난 상태이며, 루리는 생애 첫 집 구매자와 이주자들이 저가 주택 부분의 매매를 주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택 부문별로는 단독 주택 매매가 5월에 1,100건 이상 발생하며 2018년 동일 기간 보다 12% 늘어나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는 여전히 장기적 평균에 비하면 13% 낮다.
아파트 부문의 매매도 역시 전년 동일 기간 대비 12% 늘어났으며, 반면 매물은 23% 이상 줄어들었다. 타운하우스와 듀플렉스의 매매도 10% 가량 늘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루리는 현재 저렴한 가격의 단독 주택은 매물에 비해 구매를 원하는 이들이 많아 여러 명이 경쟁을 벌이기도 한다면서,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구매자의 시장이기는 하나, 가격과 위치에 대한 민감성이 커지고 있어 일부 지역의 매매는 다른 지역에 비해 크게 늘어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9-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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