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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니 주수상, “주정부 긴축정책, 치밀한 계산 하에 진행”
시위대 “시스템 붕괴” 주장에 강력 반발
(사진: 캘거리 헤럴드) 
제이슨 케니 주수상이 지난 주 토요일 캘거리에서 개최된 UCP의 첫 전당대회에서 주정부의 긴축 정책에 대한 항의 시위를 벌인 시민들에게 “정치적으로 왜곡된 공격”이라며 강하게 대응하고 나섰다.
그는 공공부문 노조의 강력한 반대 집회 시위에 대해 “집회결사의 자유가 보장되는 민주적 행위를 존중하지만 넘지 말아야 할 선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특히, 여성을 상대로 한 공격은 용납될 수 없다”라고 주장했다.
지난 주 토요일 UCP의 전당대회가 개최된 캘거리의Westin Calgary Airport 호텔 밖에는 약 1천여 명의 시위대가 집결해 UCP의 공공부문 인력 감축과 긴축 정책에 대해 항의 시위를 개최했다.
이들은 UCP주정부의 긴축 정책으로 인해 앨버타 공공부문에서 최대 7천 여 명의 일자리가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캘거리 교육청 소속의 교사 300여 명, U of C의 250여 개의 일자리가 이미 줄어 들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 날 시위는 전반적으로 평화롭게 진행되었지만 일부 시위대가 여성을 향해 욕설을 하는 장면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케니 주수상은 NDP 노틀리 리더와 공공부문 노조 집행부에 “시위의 자유는 인정하지만 이런 불상사가 다시 일어 나지 않도록 해줄 것을 요청한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NDP와 공공부문 노조가 UCP의 긴축 정책에 대해 시스템의 붕괴라고 주장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UCP의 재정정책은 매우 면밀한 검토와 계획 하에 진행될 것이다. UCP주정부는 지난 랄프 클라인 주수상 시절보다 세밀한 긴축 정책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반박했다.
UCP주정부의 긴축 정책은 향후 4년 간 약 2.8%, 전체 550억 달러 예산 중 13억 달러를 감축하는 선에서 진행되고 있다.
케니 주수상은 “전체 예산에서 2.8%를 향후 4년 간 감축하는 것은 매우 합리적인 수준이다. 이를 두고 시스템 붕괴라고 주장하는 야당과 공공부문 노조의 발언은 지난 수년 간 일자리를 잃고 고통 받는 앨버타 시민들에게 어떻게 비춰질지 돌아 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9-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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