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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긴장에 캐나다 기업들도 조심, 이라크에서 운영되는 캘거리 기업 등 상황 지켜보는 중
 
캐나다 비즈니스 및 기관들은 이라크의 상황을 지속적으로 지켜보며 중동과 미국의 높아지는 긴장감에 몸을 사리고 있다. 이라크에서 운영되는 캘거리 기반 오일 앤 가스 서비스 기업인 패커스 플러스 에너지 서비시스의 대표이자 CEO인 이안 브라이언트는 이라크 북쪽에서 기업이 운영되고 있지만 미국 공습에 따른 대피는 없었다고 전했다.
브라이언트는 “앨버타 직원들이 장비 설치 및 운영을 위해 이라크에 가는 경우는 있다.”라며, “이라크에 파견된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항상 이라크에서의 안전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고, 이는 변하지 않을 것이다. 일부 지역에 대한 불확실성과 이란의 대응에 따라 이라크 안팎에 걸쳐 조금의 방심도 허용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캐나다 국제부의 대변인인 존 밥콕은 국제부가 상황은 면밀하게 관찰하고 있다고 전했다.
밥콕은 “캐나다 국제부는 불확실하고 예상하기 어려운, 잠재적 위험이 도사리는 이라크의 상황이 계속 됨에 따라 캐나다 국민들이 이라크 여행을 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라며, “이라크에 있는 캐나다 국민들에게 안전이 보장되는 선에서 상업용 항공기를 타고 이라크를 떠날 것을 권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국제부는 캐나다의 국제 무역과 개발을 비롯하여 인도주의적인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미국과 이란 사이의 긴장은 미국이 이란 엘리트 쿠드스 군을 이끄는 콰셈 솔레이마니 장군을 죽이는 것을 주도하며 최대치에 이르렀다. 여기에 이란은 이라크의 미국 항공 기지에 12발의 미사일을 발사하며 보복을 했지만, 미국 측 사상자를 내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분석되었다. 이라크에는 현재 임팩트 작전에 투입된 여러 캐나다 군인들이 파견되어 있다.
나토 미션 이라크를 포함한 임팩트 작전에 투입된 캐나다 군의 대부분은 에드먼튼을 기반으로 한 3 캐나디안 디비전에서 투입된 인원들이며, 나머지 군인들은 캐나다 다른 지역들을 기반으로 한 정규군 및 예비군으로 이루어져 있다. 국제부는 캐나다 영사들이 이라크에 있는 캐나다 시민들을 돕기 위해 대기 중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캐나다 국민들은 정부의 24-7라인이나 sos@international.gc.ca로 이메일을 보낼 수 있다고 전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0-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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