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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트랜스마운틴 찬반 집회 격돌
반대측, 켄트 허 의원 사무실에 인수 반대 청원 전달
(사진: 캘거리 헤럴드) 

찬성측, “파이프라인, 앨버타의 현실이자 미래”

지난 주 연방정부의 트랜스마운틴 인수 발표 이후 캘거리에서는 파이프라인 찬반 집회가 격돌하며 여론의 향방이 팽팽히 맞서는 형국을 보이고 있다.
지난 월요일 트랜스마운틴을 반대하는 시위대는 집회를 개최하고 자유당 연방 의원 켄터 허 의원 사무실에 파이프라인 반대 청원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24명의 파이프라인 반대 활동가들이 대거 모인 시위대는 켄트 허 연방의원 사무실 앞에서’Stop the Kinder Morgan buyout’ 등의 피켓을 들고 파이프라인 반대 시위를 진행했다.
파이프라인 반대 시위는 캐나다 전역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연방정부의 트랜스마운틴 인수를 강력하게 반대했다. 이 날 캘거리 시위대는 약 3만 7천여 명의 서명을 받아 파이프라인 인수에 반대하는 청원을 전달했다.
항의 시위에 참가한 라이즈 라제위츠 씨는 “파이프라인이 환경과 원주민들에게 미칠 영향 때문에 반대한다”라며 자신의 주장을 펼쳤다. 그녀는 ‘화석 연료와 온실가스를 배출 시대는 지나갔다. 미래는 재생에너지의 시대로 전환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이프라인 반대 시위가 진행되자 이번에는 파이프라인 반대 시위대 규모의 3배에 달하는 찬성측 시위대가 나타나면서 반대측의 목소리를 덮었다. 파이프라인을 지지하는 측은“Just Build It”이라는 피켓을 들며 지지 목소리를 높였다.
찬성 시위대에 참가한 트레버 마 씨는 “I love Canadian oil and gas”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입고 “우리는 트랜스마운틴 파이프라인이 의미하는 현실과 진실, 상식을 믿는다”라고 주장했다.
파이프라인에 대한 시민들의 찬반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가운데 이 날 레드디어 상공회의소 주최 연설에 참석한 노틀리 주수상은 “파이프라인을 반대하는 시민들도 열차 수송보다 파이프라인 수송이 보다 안전하다는 사실을 이해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수상은 “파이프라인은 온실 가스를 증가시키지 않는다. 에너지 자원을 소유한 캐나다 국민들, 앨버타 시민들에게 경제적 이익과 미래의 발전을 가져 오는 수단”이라고 덧붙였다.
파이프라인 반대측은 민간 프로젝트를 국민들이 세금으로 사들이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을 강하게 밝혔으며 지지측은 앨버타의 에너지 자원의 수출 다변화, 경제적 이익, 일자리를 위해 파이프라인은 반드시 건설되어야 하며 연방정부의 개입을 환영했다.
찬반 양측이 도로를 마주하며 서로의 주장을 강하게 내세우며 긴장감이 돌자 캘거리 경찰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경찰 인력을 증원해 현장을 지키기도 했다.
한편, 연방정부의 트랜스마운틴 인수에 대한 캐나다 국민들의 여론은 반대가 조금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요일 발표된 포럼 리서치 사의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52%는 연방정부의 인수를 반대하고 있으며 10명 주 4명은 강력하게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럼 리서치 론 본지노프 대표는 “한 달 전 여론조사에서는42%가 찬성하는 반면, 반대는 39%로 나타났으며 실제 연방정부가 인수를 발표하면서 여론이 반대쪽으로 기울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연방정부의 트랜스마운틴 인수 발표로 인해 캐나다의 파이프라인 갈등은 점점 더 뜨거워질 전망이다. (서덕수 기자)

신문발행일: 2018-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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