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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볼트 하키팀 교통사고, 경찰 수사 발표
화물 트럭 운전사 인명피해 일으킨 난폭운전으로 기소
 
지난 4월6일 하키 경기를 위해 험볼트 하키팀이 버스를 타고 이동 중 사스캐추원 티스데일 부근에서 화물 트럭과 충돌해 16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부상을 입은 대형 교통사고를 수사중인 사스캐추원 연방경찰은 화물 트럭 운전사를 16건의 사망에 이른 난폭운전과 13건의 상해에 이른 난폭운전 혐의로 체포했다.
사고 직후 원인규명을 최 우선순위에 두고 있다고 밝힌 커티스 자블로키(Curtis Zablocki) 사스캐추원 연방경찰 부 커미셔너 말대로 3개월간의 조사 끝에 캘거리 거주하는 운전사 자스키라트 시두(Jaskirat Sidhu)를 기소했다. 보석금 1,000달러를 내고 석방되어 불구속으로 재판을 받는 시두는 화요일 법정에 출두했다.
시두는 2주간 운전 연수를 받고 일을 시작한지 2주만에 사고를 냈다. 그는 35번 하이웨이는 초행길이었다.
법원에 증거를 제출할 때까지 일체 공개하지 않던 경찰은 금요일 발표에서 3개월 조사 사실을 인정했다. 자블로키 연방경찰 부 커미셔너는 “경찰의 수사결과를 기다린다는 게 많은 사람들에게 힘들고 어렵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경찰로서도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교통사고로 손자를 잃은 폴 르레이 씨는 “손자가 돌아오지는 않겠지만 그런 대형 트럭을 운전하는 사람들에게 도로교통법과 안전을 지켜야 한다는 경종을 울리 수 있게 되기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험볼트 시 시장은 “말할 수 없는 슬픔에도 온 지역사회가 오늘을 기다렸다. 유족들 모두 결과를 알기 원했다. 재판이 진행되는 결과에 따라 다른 조치가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18-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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