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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세계 가장 살기 좋은 도시 4위 선정
(사진 : 캘거리 헤럴드) 
캘거리가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4위로 선정되었다.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conomist Intelligence Unit)이 매년 진행하는 글로벌 조사에서 오스트리아의 비엔나가 1위를 차지했으며, 호주의 멜버른과 일본의 오사카가 그 뒤를 이었다. 캘거리는 작년 5위에서 한 단계 상승했다.
이코노미스트는 140개의 도시를 정치적, 사회적 안정성, 범죄, 교육, 의료 서비스 이용 등의 다섯개 카테고리의 30개 다양한 요인을 고려해 점수를 매겨 순위를 정한다. 올해 캘거리는 100점 만점에 97.5점을 받았다. 안정성, 보건, 교육과 인프라가 높은 점수를 받은 반면 문화와 환경에서는 점수를 잃었다.
나히드 넨시 시장은 트위터에서 “루프탑에서 크게 소리쳐 자랑할 정도로 큰 쾌거”라고 소감을 전했다.
캐나다 도시들 중 상위 10권에 들어간 도시는 밴쿠버와 토론토로 각각 97.3점과 97.2점을 받아 6위와 7위를 차지했다. 두 도시는 점수에 변화가 없었지만 각각 3단계 하락했다. 두 도시 모두 인프라에서 점수를 잃었으며, 밴쿠버는 안정성에서 토론토는 문화와 환경에서 점수가 공제되었다.
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 부유한 나라의 중간 규모의 도시들이 좋은 점수를 받는 경향이 있다. 상위 10권 안에 든 도시 다수는 비교적 인구 밀도가 낮다.
한편, 전쟁으로 황폐해진 시리아의 다마스쿠스가 가장 살기 어려운 도시로 꼽혔고, 방글라데시의 다하카, 나이지리아의 라고스가 뒤를 이었다.
이코노미스트는 범죄와 사회 불안, 테러가 가장 살기 어려운 도시를 선정하는데 주요한 평가 기준이 됐다고 말했다.
호주의 멜버른은 지난 7년동안 1위를 차지했었으나 이번에 2위로 떨어졌다. (박미경 기자)

2018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상위 10위

1. 오스트리아 비엔나
2. 호주 멜버른
3. 일본 오사카
4. 캐나다 캘거리
5. 호주 시드니
6. 캐나다 밴쿠버
7. 일본 도쿄
8. 캐나다 토론토
9. 덴마크 코펜하겐
10. 호주 애들레이드

2018 가장 살기 어려운 도시 하위 10위

1. 시리아 다마스쿠스
2. 방글라데시 다하카
3. 나이지리아 라고스
4. 파키스탄 카라치
5. 파푸아 뉴기니 포트 모레스비
6. 짐바브웨 하라레
7. 리비아 트리폴리
8. 카메룬 두알라
9. 알제리 알제
10. 세네갈 다카르

기사 등록일: 2018-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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