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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경찰, 차핀 서장 후임 찾는데 시간 걸릴 듯
차핀 서장 퇴임 후 임시 서장 체제로 운영
(사진: 캘거리 헤럴드) 
내년 1월 은퇴를 시사한 로저 차핀 캘거리 서장의 후임을 찾는데 추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알려져 캘거리 경찰은 임시 서장 체제로 운영될 전망이다.
지난 화요일 브라이언 티센 캘거리 경찰 위원회 의장은 “차핀 서장의 후임을 찾는데 6개월 가량 추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 은퇴 후 임시 서장 체제 운영이 필요할 것”이라고 시의회에 밝혔다.
그는 “현재 캘거리 경찰 내 리더십을 보유한 유능한 인재들이 많기 때문에 차핀 서장 은퇴 후 임시 서장 체제를 유지하더라도 캘거리 치안에 문제가 없을 것이다. 이후 차기 서장 선임에 좀더 필요한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찰 위원회는 다음 주 화요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임시 서장 후보에 대한 논의에 들어 갈 것으로 알려졌다.
차핀 현 서장은 지난 7월 내년 1월 은퇴 의사를 밝힌 바 있다. 32년간 캘거리 경찰에서 일해 온 차핀 서장은 지난 2015년 릭 한슨 서장을 이어 5년 계약으로 캘거리 서장에 취임했다.
조기 은퇴 시사의 배경을 두고 말이 많았다. 차핀 서장은 개인적, 업무적 이유가 모두 은퇴를 결정하는데 작용했다고 밝혔다. 임기 내 캘거리 경찰 내부에서 발생한 직장 내 여성경찰관에 대한 성차별 등의 폐쇄된 문화가 불거지면서 리더십에 타격을 입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티센 의장은 “새로운 서장은 차핀 서장 임기 내 추진하던 캘거리 경찰 조직 내부 혁신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인물이 될 것”이라고 밝혀 내부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캘거리 경찰은 지난 2015년 릭 한슨 서장 퇴임 당시에서 폴 쿡 임시 서장 체제를 운영한 바 있다.
캘거리 경찰은 지난 1995년 해밀턴-웬터워스 지역 경찰 서장을 지낸 크리스틴 실버버그 서장 이후 외부 인사를 경찰 최고 책임자로 선임한 적이 없어 이번에도 내부 승진이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8-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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