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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선단체 기부 의류 보관함 개선
잇달아 일어나는 인명 사고 방지 위해
 
캘거리 지역 자선단체들은 의류 보관함을 좀더 안전하게 만들 구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선단체 기부 의류 보관함 안전문제가 대두된 것은 의류 보관함에 들어 갔다 안에서 갇혀 생명을 잃거나 부상 당하는 일이 잦기 때문이다.
최근에 60세 여성이 뉴 브런즈빅에서 눈보라를 피하려고 의류 보관함 속에 들어 갔다 나오지 못해 갇혀 있다 경찰이 구조한 사건이 있었다.
12월 30일 웨스트 벤쿠버에서 34세 남성이 의류 보관함 안에 갇힌 후 사망했다. 이달 초 토론토 시내의 어떤 의류 보관함에서 35세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되었다.
기부된 의류로 신장병 환자를 돕는 자선단체 Kidney Clothes에서는 의류 보관함과 관련된 사고에 대해 수요일 "매우 슬픈 일"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의류 보관함 제조업체와 상의했고 이 보관함을 고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프로그램의 관계자들은 수요일 뉴스 보도에서 말했다. Kidney Clothes는 실수로 의류 보관함에 잘못 들어가 안전 사고를 발생시킬 수 있는 메커니즘을 제거하기 위해 캘거리 지역의 모든 보관함이 개선 되었으며 경고 표시판이 추가되었다고 덧붙였다.
캐나다 신장 재단(Kidney Foundation)을 위해 기금을 모금하는 프로그램인 Kidney Clothes의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의 협력자인 제니퍼 브레즈는 쓰레기통에 더 이상 금속 막대나 잠금 장치가 없다고 말했다.
캘거리 지역에는 약 14개의 Kidney clothes 의류 보관함이 있으며, 2개의 의류 기부 유선형 공간에는 직원이 상주해 있다.
앨버타 뇌성마비 협회 개발 및 홍보 담당 이사인 조앤 도른(Joanne Dorn)은 이 협회가 보관함을 보다 안전하게 만드는 과정에 있다고 말했다. 현재 이 협회는 캐나다 자선단체가 사용하는 보관함을 생산하고 있는 토론토 지역 회사인 Rangeview Fabricating과 함께 주 전역에서 100개의 보관함을 업데이트하고 있다.
도른 이사는 기부 보관함을 통해 들어오는 금액이 협회 전체 예산의 60%를 차지한다고 말했다. "이것은 우리에게 정말 큰 몫을 차지한다."라고 말했다.
캐나다 당뇨병협회는 이번 주 초에 전국에 걸쳐 약 4,000개의 보관함을 개조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 협회는 보관함 내부구조를 변경해 핀 포인트(Pin point)를 없애 누군가 보관함에 들어 왔다가 나갈 때 갇힐 가능성이 없다고 말했다. 또한 모든 기부 물품 보관함에 위험 경고 표시를 부착했다고 말했다.
캘거리에서는 2017년 7월 북서부 몰 주차장에 있는 의류 기부 보관함에서 한 남자가 숨진 채 발견된 적이 있다.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19-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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