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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LC, 자선단체 모금용 카지노 게임 정책 재검토
자선단체, 규제 강화로 모금 제약 우려
AGLC (Alberta Gaming, Liquor and Cannabis)가 지난 1월 14일부터 기금 모금을 위해 사행성(카지노) 게임을 이용하는 앨버타 자선단체들로부터 현재 시스템에 대해 온라인 피드백을 받기 시작했다.
AGLC에 따르면 사행성 게임을 이용한 기금 모금의 적합성과 모금한 수입의 사용 및 배분 등 기존 정책이 너무 오래되어 전면 재검토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사행성 게임을 이용하는 일부 자선단체들 내부에서는 주정부의 정책 재검토로 인해 규제가 강화될 경우 자칫 모금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GLC 헤더 홀맨 대변인은 “일부에서 우려를 제기하고 있지만 현 자선단체들의 기금 모금용 사행성 게임 규정이 너무 오래 되어 개정이 필요하다. 자선단체들과 각계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의견 수렴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주정부 AGLC가 정책 재검토에 나선 것은 2017년부터 2018년 사이 일부 자선단체들의 모금액이 너무 크다는 의혹이 일고 있으며 자선단체를 위해 카지노와 빙고 클럽에서 일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 배경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캘거리에서 자선 행사를 돕는 카지노 어드바이저로 일하는 제프 도슨 씨는 “AGLC의 설문조사 중 모금을 위한 게임 펀드레이저를 구하는 것이 어려운가라는 질문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상당히 우려스럽 다”라고 밝혔다.
자선단체를 돕는 자원봉사자 협회Volunteer Alberta의 카렌 링크 디렉터는 “이런 직종의 사람들이 줄어 들게 되면 결국 자선단체의 모금이 줄게 된다”라며 자선단체들 내부에서 우려가 제기되고 있음을 전했다.
현재 앨버타에는 모금을 위한 사행성 게임을 운영할 수 있는 허가를 득한 자선단체의 수만 무려 1만 여 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자선단체들에게 카지노 모금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허가를 하는 곳은 앨버타가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링크 씨와 도슨 씨는 “현재 시스템의 재검토는 필요하겠지만 지역, 경제, 사회 문화적 배경에 따라 기금 모금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주정부에서는 이를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요청했다.
이들은 “지역별로 자선모금을 진행하는 사람들이 필요 없는 경우가 있겠지만 이를 토대로 현재 시스템을 전면 폐지하는 것은 대안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앨버타에서 게임 라이선스를 가진 자선단체들이 모금하는 기금의 72%는 카지노를 통해 이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선단체들의 우려에 대해 AGLC 홀맨 대변인은 “정책 재검토에 대해 확인되지 않는 소문과 의혹들이 무성하게 일고 있다. 현재는 의견수렴단계이기 때문에 어떤 결정도 내려지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현 정책에 대한 불만은 자선단체들 사이에서도 흘러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시골 지역 자선단체들은 카지노 접근이 어려워 모금에 힘겨워 하고 있지만 대도시 자선단체들은 모금 규모가 상당하다. AGLC에 따르면 그랜드 프레리 지역에서는 한 모금 행사 당 평균 1만 4천 달러를 모금하는 반면 캘거리 지역에서는 4만 달러를 훌쩍 넘을 정도로 격차가 나고 있으며 카지노 모금 행사 대기 시간 또한 포트 맥머리 17개월부터 캠로즈 41개월 등으로 천차만별이어서 자선단체 간의 모금 행사 개최 형평성도 문제가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캘거리는 평균 20개월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AGLC는 오는 2월 8일까지 자선단체들로부터 온라인 설문을 마치고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2차 여론 수렴에 들어 갈 예정이다.
(서덕수 기자)

신문발행일: 2019-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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