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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스톤 파크에서 오리 50마리 죽은 채로 발견
캘거리시, 원인 조사 중
(사진: 캘거리 헤럴드, 엘리스톤 공원) 
주정부가 캘거리의 한 남성이 엘리스톤 파크에서 개와 산책을 하다 50마리의 죽은 오리가 흩어져 있는 것을 발견해 조사에 들어갔다. 이 공원은 SE 17 애비뉴와 68 스트리트 교차로 인근에 위치해 있다.
거의 매일 아내와 개와 함께 이 공원을 방문하는 웨인 클라크는 10일전 쯤에 오리 한마리가 죽어있는 것을 발견하고 주의깊게 관찰하기 시작했다고 전하며, “얼어죽은 것임에 틀림없다고 처음엔 생각했으나 그 다음 날 산책하면서 또 세 마리가 죽어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그는 날씨가 너무 추워 그 후 며칠동안은 집에 있었고, 다시 공원을 찾았을 때 유수지에서 수십 여 마리의 오리가 죽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문제가 더 커져있었다고 설명하며, “지난 몇 해동안 이 공원을 자주 갔었는데 이렇게 많은 새가 죽어있는 것은 본 적이 없어 믿을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최근 그가 방문했을 때 50마리 정도의 죽은 오리가 있었는데 까치, 까마귀, 심지어 흰머리 독수리, 코요테까지 합세해 이들의 사체를 먹는 바람에 온통 피투성이에 뼈와 깃털만 남아 완전 지저분하고 끔찍했다고 그 때 상황을 설명하며, “왜 시가 이를 치우지 않는지? 당황스러웠다”고 말했다.
그 곳에서 많은 오리들이 죽은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다. 캘거리 시 대변인은 무슨 일이 발생했었던 것인지 정보를 찾고 있으며, 오리들을 치우기 위해 야생동물국과 협업 중에 있다고 전하며, 주정부의 생물학자와 야생동물국 공무원들이 현재 이 사건에 대해 조사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선임 야생동물 생물학자인 브렛 보우칼은 그 곳에서 죽은 오리 여러 마리를 통째로 수거해 실험실에서 조사 중에 있지만 굶어 죽은 것인지, 질병 때문인지 아직은 모르는 상황이며, 더 봐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보우칼은 공원이 매립지 인근에 있어 오리들이 그 곳에서 먹거리를 찾았다면 관련성이 있을 수도 있지만, 아직은 의심스런 요소는 찾지 못했다고 첨언했다.
겨울동안 가까이에 있는 50마리 정도의 새들이 단시일에 죽는 것은 드문 일은 아니다. 겨우내 추위와 먹이 부족으로 동물들이 대피처를 찾는 과정에서 죽는 일은 오리 개체군에서는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며, 최근 계속된 최악의 추운 날씨 때문에 오리들이 얼어 죽었을 가능성도 있다.
보우칼은 작은 공원에서 50마리가 죽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지만, 수만 마리의 새들이 겨울을 나다보면 죽는 일도 발생하며, 50-100마리가 죽는 일은 그리 큰 일은 아니라고 말했다. (박미경 기자)

신문발행일: 2019-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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