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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틀리 NDP 리더, “원유 철도수송, 가장 현실적인 대안”
“계약 파기, 소규모 원유 생산업체에 치명타”
(사진: 캘거리 헤럴드) 
노틀리 NDP 리더가 원유 철도 수송 계약 해지 시 상당한 위약금 배상은 물론 소규모 원유 생산업체의 수송길이 제한되는 부작용이 발생해 현재로선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라며 UCP 주정부에 경고를 날렸다.

지난 주 수요일 전 NDP주정부와 원유 철도 수송 계약을 맺은 CN 레일웨이 측이 UCP 주정부와 철도 수송에 대한 협의 용의를 밝힌 이후 노틀리 주수상이 이를 지원하는 모양새를 보였다.

노틀리 NDP리더는 “4,200여 대의 철도 차량 임대 계약을 통해 하루 12만 배럴을 추가 수송하는 계약이 주된 내용이다. 계약 조기 철회에 따른 위약금이나 관련 조항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라고 밝혔다.

그녀는 “그러나, UCP 주정부가 철도 수송 계약을 파기하고 오일 수송을 민간으로 넘길 경우 이에 합당한 비용을 지불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UCP 주정부 소냐 새비지 에너지부 장관은 “현재 원유 철도 수송 계약에 대한 검토를 진행 중이며 다양한 방안을 함께 고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녀는 “UCP 주정부는 총선 공약에서 밝힌 바와 같이 철도를 이용한 원유 수송계획에 반대하고 민간 기업의 비즈니스에 개입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다”라며 철도 수송 계약 파기를 재확인했다.
노틀리 NDP리더는 “UCP 주정부가 철도 수송 계약을 파기하는 것은 매우 큰 실수가 될 것이다. 지금과 같은 가격 절하 상황에서 원유 수송을 시장에 맡길 경우 대부분은 대형 원유 업체의 수송으로 집중되고 소규모 업체들은 생존의 위기에 내몰릴 것이 분명하다”라고 지적했다.
그녀는 “현재의 왜곡된 원유 가격 상황을 두고 수송을 시장에 맡길 경우 서부 캐나다산 원유의 가격 디스카운트 현상은 다시 심화될 가능성이 높으며 그 피해는 결국 에너지 업계와 앨버타 시민들에게 돌아 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9-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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